십팔사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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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간궁예가 말년에 흉폭·잔인하여져 많은 사람들을 죽일 때 궁예의 신임을 믿고 내군장군(內軍將軍) 적철(狄鐵)과 더불어 간사 떨고 아첨하였다.

궁예는 적부와 종간을 포함한 부하 일천오백을 거느리고울오(평창)와 나성(영월) 정벌에 나섰다. 〈태조 왕건〉에도 나왔듯 후삼국시대에 궁예의 책사인 종간이란 인물이 있었다. 역사의 승자인 왕건의 입장에서 보면 종간은 죽이고 싶도록 얄미운 인물이다.


종간 [種間]은 생물학적 분류의 기초 단위인 종과 종의 사이이다. 종간교잡(種間交雜) 소의 난자에 호랑이의 핵을 이식하는 식으로 서로 다른 종(種)의 세포를 융합해 수정란을 만드는 것. 서로 다른 종(種) 사이의 잡종은 아주 드물게 자연적으로 발생해 왔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인간은 종간교잡을 호기심 충족 또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광우병이 인간에게 전파될 확률이 낮다는 것을 말할때, 흔히 종간장벽이란 것을 말하곤 합니다. 소와 인간 사이에는 종간장벽이란게 있어서 광우병이 인간에게 감염될 수 없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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