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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예(后羿)는 하나라의 제 5대 군주였다. 그는 원래 하나라의 제후로 궁술의 명인이었다. 태강이 민심을 잃자, 그가 사냥을 나간 틈을 타 도성을 점령하고 태강의 동생 중강을 옹립하였다. 그러나 중강은 후예의 부하인 희화를 쫓아내고, 백봉(伯封)이라는 제후를 이용해 후예를 견제하려 했다. 이렇게 중강이 자신의 손을 벗어나 자립할 움직임을 보이자 후예는 중강을 쫓아내고 직접 왕위에 올랐으며, 백봉 등 중강을 지지했던 제후들을 탄압하였다. 왕위에 오른 뒤에는 백봉의 어머니이자 천하의 미인인 현처(玄妻)를 왕비로 삼았다. 현처는 아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야심가인 한착을 끌여들였다. 현처는 한착과 정을 통해 계획을 세웠고, 자신의 세상이라고 넋을 놓고 있던 후예를 죽이고 한착을 왕으로 세웠다.

교활하고 심통이 사나운 봉몽(逢蒙)도 활쏘기를 배우는 제자로 들어오게 됐다. 신궁(神弓)으로 나머지 아홉 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리고 백성들을 재난에서 구제했다. 얼마 후 후예는 상아(嫦娥)라는 아름답고 선량한 미인을 아내로 얻었다. 나라를 작은 소국으로 쪼개어 왕실의 후예나 공신들에게 나누어 준 것이다. 회남자(淮南子)에서는 후예의 "불사약"은 사실 서왕모에게서 구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왕모는 곤륜산신이며 후에 천신으로 되었다. 후예는 승천할 수 없었기에 그 약을 아내 상아에게 잘 보관해두라고 주었다. 약을 화장대의 백보갑(百寶匣)에 숨겨 두었는데 이 일을 뜻밖에도 후예의 식객이었던 봉몽(蓬蒙)이 알게 되었다. 봉몽은 후예가 외출한 틈을 타서 상아에게 그 불사약을 내어놓아라고 협박하였다. 비록 남편을 아주 사랑하는 상아였지만 극락세계의 유혹은 끝내 물리칠 수 없었다. 8월15일, 추석 둥근달이 가장 밝은 무렵 남편 후예가 집을 나선 기회를 빌어 상아는 몰래 신약, 후예의 "불사악"을 훔쳐먹고 후예를 버리고 저 멀리 달세계로 월궁에 올라간다. 불사약을 잃고 아내마저 잃은 예는 제자들에게 활쏘기를 가르치는 일에 열중하였다. 제자들 중에서 봉몽(逢蒙)은특히 재주가 뛰어나 예의 사랑을 받았다. 봉몽은 스승 예(羿)가 살아있는 한 천하의 명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시기 하여 스승인 영웅 예(羿)를 복숭아나무 몽둥이로 맞아죽은 후 귀신의 우두머리로 부활했다.

후예구성편집

제준의 부인인 태양신 희화(羲和)는 10개의 태양을 낳았다. 열 개의 태양은 동방의 상제 제준(帝俊)의 아들이었다. 어느 날 열 개의 태양이 동시에 나타났다. 온 세상이 불바다로 변하는 불상사가 생겼다. 그래서 초목이 타고 시들어버렸다. 천제인 제준(帝俊)의 명을 받은 가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백성을 위해 착치(鑿齒)ㆍ봉시(封豕) 등의 괴물을 퇴치하였다. 이에 희화의 남편인 동방의 신(神) 제준(帝俊)이 활의 명수인 예에게 아홉 개의 태양을 활로 쏘아 떨어뜨리게 함으로써 마무리되었다. 그는 열개중 아홉 개의 태양을 명중시켰다.

같이보기편집

전 임
중강
하나라의 왕
후 임
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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