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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장 [花草欌]은 문짝에 유리를 붙이고 화초 무늬를 채색한 옷장이다. 문판에 꽃그림을 그려 장식한 데다, 내부엔 해충의 침입을 막기 위해 한지나 비단을 발라 둔다. 같은 기법의 화초문갑도 있다.

화초사거리는 남도 잡가의 하나. 보통 보렴·화초사거리·육자배기의 순서로 불린다.

화초장타령은 판소리 흥보가의 한 대목. 놀보가 흥보집에서 얻은 화초장을 지고 자기 집으로 돌아 가면서 부르는 노래인데, 온갖 보화가 가득한 화초장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반복해서 부르지만 결국은 잊어 버리고 만다.

화초장, 화초장. 화초장. 화초장. 얻었구나 얻었구나, 화초장 한별을 얻었다. 화초장 한 벌을 얻었으니 어찌 이렇게 아니 좋을소냐.

화초타령은 판소리 심청가 중 한 대목. 심청이 황궁에 들어 지내는데 황궁의 뜰에 갖가지 꽃이 피어 있는 정경을 묘사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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