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사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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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모니아는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딸이다.

카드모스는 신계(神界)에 속한 영물인 용을 죽인 죄를 씻기 위해 8년간 아레스 밑에서 노예 생활을 한 후 하르모니아와 결혼하게 된다. 아레스아프로디테 사이에서 낳은 하르모니아를 아내로 주었다.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결합은 인간 남자와 여신이 부부로 맺어진 첫 결혼이였다. 데메테르는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결혼식에 참가하여 이아시온을 만났다. 데메테르는 그와 크레네의 휴경지에서 정을 통했다.

하르모니아는 폴리도로스와 4명의 딸 이노·아우토노에·아가베·세멜레를 두었다. 그러나 카드모스가 테베를 세울 당시, 아레스가 아끼는 성스러운 뱀을 죽인 죄로,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자손들은 대대로 저주를 받게 된다. 딸 세멜레이노 및 손자 악타이온과 펜테우스는 다 불행한 죽음을 당하였다.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는 테베가 싫어져 그곳을 떠나 엔켈리아인의 나라로 이주하였다.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는 마지막으로 일리리아에 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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