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사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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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아바돈(Had Abbadon)은 딥 코어(Deep Core)에 위치한 전설적인 행성, 초창기의 제다이 기사단 내지는 그 창설자들(원래 제다이 기사단은 우주의 탄생원리 내지는 그에 준하는 진리를 탐구하던 구도자 집단이었다.)이 머물던 곳으로 추정된다. 총 6개의 위성이 행성 주위를 돌고 있으며, 본행성의 환경은 인간의 거주가 가능하다.

원래 루카스의 에피소드 6 초기구상에서는 이 행성이 제국의 수도이며 - 대체로 코루스칸트와 같은 개념의 도시행성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 이 주위로 에피소드6에 등장한 미완성 데스스타 2와 비슷한 형상의 건설 중인 데스스타 2기가 인공위성으로 공전 중, 그리고 푸른 달(Green Moon)이라는 이름의 위성이 하나 더 있었는데, 이는 루카스의 2차 구상에서는 쥬스-엔도(Jus-Endor)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도시행성이기 때문에 행성 표면만이 아니라 행성 내부에 이르기까지 개발되어있는 것으로 설정되었는데, 행성 최하층부에는 용암지대로 둘러싸인 곳에 황제의 비밀 어전이 있었고, 용암지대를 누비며 다스 베이더와 루크 스카이워커가 대결하는 것이 에피소드6의 최종 대결로 상정되었다고 전한다.

이후 루카스가 공개한 에피소드 7,8,9의 시놉시스를 생각해보면 황제는 여기서 일종의 사념체로 존재하고 있었고, 본체는 봉인되어 있다는 식으로 설정된 듯, 요다와 황제의 대결 자체는 이미 에피소드5 시점에서 설정되었던 듯 하다. 때문에 에피소드6에서 루크에게 황제가 특별히 요다의 일을 묻는 것도 여기서 파생된 것으로 추정 가능, 원래 황제를 일종의 배신한 제다이로 설정했던 초기설정에서는 황제가 요다의 옛 친구였다는 식의 구상도 있었던 모양이다.

이후 에피소드 6에서 해드 아바돈의 설정은 쥬스-엔도가 엔도로, 황제의 알현실은 데스스타2로 옮겨졌으며, 해드 아바돈의 도시행성 설정은 프리퀄의 코루스칸트로, 그리고 원래 베이더와 루크가 대결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용암지대는 에피소드6 제작 착수시점에서 이미 무스타파의 기본개념으로 변형되었다고 한다.

문제는, 이번 레거시 28, 그러니까 "벡터" 최종장의 제 1부가 되는 파트에서 케이드 스카이워커가 다스 크레이트와 그의 오더, 그리고 그의 제국을 총체적으로 무너뜨리기 위해 준비하는 트랩의 무대가 되는 곳이 바로 이곳, 해드 아바돈이라는 것. 갈수록 절대반지스러워지는 뮤어 탈리스만이 케이드를 점찍는 곳도 바로 이곳일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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