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사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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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괘(八卦)는 중국 등 동아시아의 역(易)과 관련된 기호체계이다. 이 팔괘는 태극기의 밑바탕이 되었다. 선천팔괘도는 복희팔괘도를 말한다. 하도와 복희팔괘도는 겉으로 드러난 상은 상생이지만 속으로 내포한 상은 상극의 상을 이루고 있다.

  1. 습감

복희 팔괘[]

복희는 위로는 천문(天文)을, 아래로는 지리(地理)를 관찰하고, 멀리는 동식물의 모든 생명을 보고, 가까이는 인체의 경락을 이해해서 세상의 만물에 공통된 모습이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천 지 뢰 풍 수 화 산 택(天 地 雷 風 水 火 山 澤) 등 8괘의 상을 자연현상에서 발견한 것이다. 8괘가 나태내는 물상은 개별적인 존재가 아니다. 서로 유기적인 연계를 갖는다.

이는 <역. 설괘전>에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하늘과 땅이 위치가 정해지고(天地正位), 산과 못이 기운이 통하고(山澤通氣), 우레와 바람이 서로 부딪치고, 물과 불이 서로 꺼지지 않고, 팔괘(八卦)가 서로 섞인다. 가는 것을 셈하는 것은 순서(順序)요, 오는 것을 아는 것은 거스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역(易)은 거스러 셈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중국 송대의 소강절에 의하면,

  1. 위에 있는 건(乾)은 하늘이요
  2. 아래에 있는 곤(坤)은 땅이고,
  3. 서북(西北) 간방에 있는 간(艮)은 산이요
  4. 동남(東南)간방에 있는 태(兌)는 못이며,
  5. 동북(東北)간방에 있는 진(震)은 우레요,
  6. 서남(西南)간방에 있는 손(巽)은 바람이고,
  7. 서쪽에 있는 감(坎)은 물이요,
  8. 동쪽에 있는 이(離)는 불이므로 8괘가 성립된다 하였다.

양기(陽氣)가 진사(震四)에서 출발하여 건일(乾一)에 이르는 것을 순수(順數)라 하고, 음기(陰氣)가 손오(巽五)에서 출발하여 곤팔(坤八)에 이른 것을 역수(逆數)」라 하였다. 옛날에는 성인이 역(易)을 지으실 때에 장차 성명(性命)의 이치에 순응하려 하였다.

그러므로 하늘의 도를 세워 음과 양이라 하고, 땅의 도를 세워 유(柔)와 강(剛)이라하고, 사람의 도를 세워 인(仁)과 의(義)라 하였다.


팔괘 진법[]

제갈량이 위의 조조군과 싸울때 썻던 팔괘진법(八卦陣法)은 전군을 8개 단위 병력으로 나눈것에서 시작한다.

이 진법은 진(進)과 퇴(退), 즉 나아감과 물러섬이 상응하여서 그 변화가 무궁하니 전면을 치면 후미가 돕고 중간을 끊으면 앞뒤가 협공하니 작은 병력으로도 많은 적을 상대할 수 있는 기묘한 진법이다.

팔문금쇄진(八門禁鎖陣)은 조조가 손자병법서를 연구해 만든 진법이다. 대표적으로 삼국시대에 200년 이후 위나라의 기초가 된 진법이나, 서서가 이를 간파한 뒤로 거의 사용되지 않은 진법이다.

휴(休) 생(生) 상(傷) 두(杜) 경(景) 사(死) 경(驚) 개(開)의 8개의 진문(陣門)이 있으며, 팔문을 구성하는 병사들을 일정원리에 따라 이동함으로써 진문안에 미로를 만들어서 적군의 전투능력을 상실케 한다는 진법이다. 삼국지에서는 서서가 생(生)문과 경(景)문을 간파하여 조인의 군대를 물리쳤다고 한다.


팔괘팔진도(八掛八陣途)는 제갈량이 처음 창안했다는 진법으로 팔괘진법, 팔진도, 팔진법등 수많은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의에서만 존재하는 진법으로 위에서 설명한 팔문금쇄진과 성격이 비슷하다.

휴(休) 생(生) 상(傷) 두(杜) 경(景) 사(死) 경(驚) 개(開)의 8개의 진문(陣門)이 존재하며, 생(生)경(景)개(開)로 가면 좋고, 상(傷)경(驚)휴(休)로 가면 다치며, 두(杜)사(死)로 들어가면 죽는다고 한다.

육손의 군사는 사(死)문으로 들어가 황승언은 이들을 생(生)문으로 인도한 것이다. 팔문금쇄진과 비슷한점이 많으나 다른점이 있다면 팔진도에는 팔괘가 있다는 것이다.

즉, 진(우뢰) 손(바람) 이(불) 곤(땅) 태(연못) 건(하늘) 감(물) 간(산)의 팔괘가 존재한다.

각 문이 이 기운을 바탕으로 서로 번갈아가면서 변화를 부려서 10만 대군이라 해도 잘못 들어서면 영영 빠져나오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팔괘팔진도의 경우 돌무더기들이 어떤 원리에서 배치된 것인지, 그리고 그곳에서 어떤 이상한 자연현상이 일어났는지, 실제로 전투에 사용됐는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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