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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피아이 [Thespiai,(영) Thespiae]는 보이오티아 지방에 있었던 고대 그리스의 도시이다. 테스피오스 강(지금의 카나바리 강)을 따라 헬리콘산의 동쪽 끝에 있었다.

고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조각상의 하나인 프락시텔레스의 에로스 상(像)이 있던 곳이며, 뮤즈 신을 위해 제단을 쌓고 축제를 벌이던 본고장이다. 에로스 숭배의 중심지는 에로티디아가 열리던 보이오티아의 테스피아이에 있었다. 테스피아이의 테스피우스 왕은 키타에론의 사자를 퇴치해달라고 헤라클레스에게 요청하고 보상으로 테스피우스 왕은 50명이나 되는 자신의 딸들을 임신시킬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런데 헤라클레스는 하룻밤 사이에 이 일을 해치웠다. 나르시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테스피아이의 미소년. 보이오티아의 강의 신 케피소스와 님프 리리오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테스피아이는 그리스 역사에서 이웃한 테베에 맞섰던 곳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기원전 480년 테르모필레에서 전투가 벌어진 뒤 대부분의 보이오티아 지방의 도시들은 페르시아에 협력했으나 테스피아이와 플라타이아이는 저항을 계속했다. 테스피아이인은 기원전 379~372년 테베의 간섭과 이에 대한 반발로 스파르타에게 테베 공격을 위한 기지를 제공했다. 테베는 기원전 371년 테스피아이를 파괴했지만 도시는 곧 복구되었고, 테스피아이는 로마 제국 시대에도 보이오티아 지방의 주요도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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