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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게아 [Tegea]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

아르카디아 동부, 지금의 트리폴리스 남서쪽 6㎞ 지점에 있었다. AD 2세기의 그리스 지리학자 파우사니아스는 이곳의 아테나알레아 신전이 펠레폰네소스 반도의 다른 어떤 신전보다 훌륭하다고 썼다. 이 도시의 전설적인 건설자 알레우스가 지은 이 신전은 그뒤 유명한 조각가 스코파스가 재건했으며, 현재 일부 잔해가 남아 있다. 시기를 알 수 없는 어느 때 9개의 독립적인 공동체가 서로 합쳐 테게아를 이루고, BC 550년경까지 스파르타의 팽창정책을 저지했다. 그뒤 BC 370년까지 스파르타에 예속되어 있다가 일련의 동맹에 가담했고, AD 1세기초 아우구스투스 시대까지 아르카디아 유일의 주요도시였다. 고트족에 점령(395~396)되기도 했으나 살아남았고 비잔틴 제국과 프랑크족의 지배 밑에서 번창했다. 14세기에 트리폴리스가 건립되어 테게아는 쇠퇴하기 시작했다.

헤라클레스는 아테나에게서 메두사의 머리와 똑같은 위력을 발휘하는 메두사의 머리카락을 한 움큼 얻어서 케페우스의 딸 스테로페에게 주어 테게아 시를 적의 공격으로부터 지키도록 했다. 이 머리카락은 적의 눈에 노출되면 적을 날려보내는 폭풍을 일으킨다고 여겨졌다.

힐루스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의 아들. 어머니는 칼리돈의 왕녀 데이아네이라이다. 아버지가 죽은 뒤 다른 형제들과 함께 그들을 미워하던 에우리스테우스에게 쫓겨났으나, 아버지 친구인 트라키스의 케익스집에 머물면서 헤라클레이다이(헤라클레스의 후예)의 고국(펠로폰네소스) 귀환을 계획하였다. 뒤에 에우리스테우스를 처치하고 고국을 되찾기 위해 진격하였으나 신탁(神託)을 잘못 해석하여 테게아 왕 에케모스에게 살해되었다. 아들 클레오다이오스의 손자대에 이르러 비로소 고국에 돌아갔는데 그 사이의 이야기들은 <헤라클레이다이 신화>가 되었다.

케페우스(Cepheus)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르카디아 지방의 테게아 왕 그리스어로 '정원을 가꾸는 사람' 이라는 뜻이다. 테게아 왕 알레오스가 사촌 네아이라와 결혼하여 낳은 아들로서 리쿠르고스, 암피다마스의 형제이다.

테게아테스편집

마이라(Maera)는 아틀라스의 아내이자 테게아테스 임금의 아내. 아르카디아 출신. 테게아테스는 리카온의 아들로 테게아 시의 시조가 되었다.

레이몬은 테게아테스의 아들.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는 어머니 레토가 자신들을 잉태하고 있었을 때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거절당한 데에 대해 복수하려던 무렵, 펠로폰네소스의 테게아테스의 왕국으로 갔다. 그곳에서 테게아테스의 아들 가운데 하나인 스케프로스가 이들을 맞아주었다.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레이몬은 그가 아폴론과 은밀히 대화하는 장면을 목격하고서 그가 신에게 자신을 중상모략한다고 생각하여 그를 죽였다. 테게아테스와 그의 아내 마이라는 신들이 그곳에 있음을 알고 그들에게 제물을 바쳤지만, 분노를 거두지 않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는 그 고장에 기근이 퍼지게 하고 가버렸다. 이에 델포이 신탁을 묻자 스케프로스에게 장례를 치러 주어야 한다는 답이 나왔다. 그레서 테게아에서는 스케프로스를 기리는 연례축제가 열렸다. 축제에서는 레이몬이 아르테미스의 여사제에게 쫓기는 모습이 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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