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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온테(Creonte)는 오페라 메데아에서 코린트의 왕이다.

코린트의 국왕 크레온테는 많은 무훈을 세운 아르고 호의 모험대 대장 지아조네를 영접하고 딸 글라우체를 그에게 주기로 선포했다. 크레온테는 자신이 그의 두 아들까지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다짐하며, 안심하고 결혼식을 거행하자고 말한다.

크레온테는 자비로우신 신들의 도움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사랑의 신에게 기도를 드리자, 모여든 모든 사람들이 새로 탄생하는 부부의 행복을 기원하며 합창한다.

크레온테가 등장해 메데아에게 코린트에서 당장 떠나라고 명한다. 그리고 백성들이 그녀에게 분개하여 그녀의 사형을 요구하고 있다고 협박까지 한다. 그녀는 추방만은 제발 거두어 달라고 애원하지만, 크레온테의 의지는 단호하여 그녀의 청을 들어주지 않는다.

왕궁 안에서 공포에 질린 듯한 절규가 들려온다. 메데아가 선사한 왕관과 예복을 입은 글라우체는 온몸에 독이 퍼지고 불타 버려 참혹한 시체로 변했으며, 그 광경을 지켜보던 크레온테도 불에 타죽고 만 것이다. 네리스는 이것으로 복수는 충분하다고 설득하지만, 메데아는 복수심에 더욱 들떠 아직 죽여야 할 자가 더 있다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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