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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폭발은 밤하늘에 갑자기 나타나는 새로운 별로 폭발 후 별의 중심핵은 수축하여 아주 작은 중성자별이 되거나 블랙홀이 된다. 우주에서 의미 없이 일어나는 사건은 없지만 초신성 폭발은 그 중 가장 중요한 사건이다. 칼슘과 같은 무거운 원소는 초신성 폭발의 잔해에서 만들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서기 1006년 밤하늘에 갑자기 나타난 새로운 별이 금성보다도 밝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것은 SN 1006 초신성 폭발을 관측한 것으로, 지금까지 기록에 남겨진 초신성 중에서 가장 밝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 6월 1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초신성 폭발 직후 모습을 담은 합성사진을 공개했다. 대마젤란운에서 일어난 이번 폭발은 NASA의 찬드라 X-선 관측 위성을 통해 30시간 넘게 지속 촬영됐다. NASA는 이번에 폭발한 초신성이 5000년가량 됐으며 평균보다 2배 이상 에너지를 분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총알을 닮은 잔해의 형상을 통해 초신성 폭발의 원인이 대항성의 붕괴로 인한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7년 우리 은하와 비교적 가까운 2억 4천만 광년 거리의 NGC 1260 은하에서 일어난 이 대폭발은 일반적인 초신성 폭발 위력의 100배정도 되며 반물질을 동력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초신성 폭발 증거일 지도 모르나고 설명했다. 태양빛의 500억배나 되는 엄청난 빛을 내뿜고 사라진 이 초신성은 NGC1260은하의 SN 2006gy이다. NGC1260에서 관측된 SN2006gy의 대폭발은 태양 질량의 150배를 갖는 별의 초신성(supernova) 폭발이다. 우리 은하의 전체 밝기의 10배정도나 되는 엄청난 폭발은 우리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 정도의 초신성 폭발은 일반 별의 초신성 폭발과 반응하는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극초신성(super-supernova), 하이퍼노바(hypernova), 쿼크노바(quartnova) 등의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폭파 전의 별의 질량은 태양 질량의 130~250배 사이로 추정하고 있지만, 최근 관측 결과에 의하면 가장 큰 별의 질량이 150태양 질량을 상한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150배의 별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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