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사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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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다는 오페라 리골레토에서 곱추 리골레토가 공작의 눈에 띄지 않게 숨기고 있던 딸이였다. 질다는 변장한 학생이 공작인 줄 모르고 그를 사랑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안 리골레토는 복수를 맹세하여 자객인 스파라푸칠레에게 공작의 암살을 부탁한다. 그러나 공작을 마음으로부터 사랑하게 된 질다가 공작 대신 죽음을 맡기로 선택한다.

리골레토는 스파라푸칠레에게 약속한 돈을 주고, 자루에 든 공작의 시체를 메고 강에 던지려고 하는데, 멀리서 만토바 공작의 노래 소리가 들려온다. 자루 안을 풀어보니, 거기에는 질다가 칼에 질려 숨을 거두려 하고 있다. 리골레토는 자기의 복수가 딸에게 미친 것을 알고 질다 위에 쓰러지며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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