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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이클립스(Juno Eclipse)는 제다이 대 숙청 당시의 제국군 여성 조종사였다. “멀지 않아 당신의 스승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저항군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테죠.” - 주노 이클립스

주노 이클립스는 칼로스 전투 이후 다스 베이더의 비밀 제자인 갈렌 마렉의 우주선, 로그 섀도우를 조종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다스 베이더가 그녀를 배신자로 낙인찍은 후, 주노는 마렉에게 가담하여 저항 동맹을 탄생시켰다. 그들이 모험을 함께 하는 동안 주노와 마렉은 사랑에 빠졌지만 마렉이 황제와 싸우다 죽었기 때문에 미래를 함께 할 수는 없었다. 주노는 공화국 수복 동맹이 결성되는 자리에 참석했고 저항군 소속의 조종사가 되었다.

주노 이클립스는 코룰락에서 교사와 건축 기술사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가 어렸을 당시 그녀의 어머니는 고향에서 발발한 제국 충성파와 반란 분자간의 교전으로 공식 발표된 사건에서 살해당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아내가 죽은 후 엄격하고 냉담한 성격으로 변했고 제국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극렬 지지자가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제다이 기사단에 대한 혐오를 비롯한 자신의 친 제국적 사상을 따르도록 교육시켰다. 주노가 코룰락 아카데미에서 가장 젊은 나이에 생도가 되었던 것도 제국을 추종하는 아버지의 성향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우수한 성적으로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주노는 은하 외곽권을 넘나들며 수많은 전투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그녀의 동료들과 상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빠른 승진과 함께 그녀는 다스 베이더 휘하의 8명의 엘리트 타이 파이터 조종사로 이루어진 흑색 편대의 지휘관이 되었다. 칼로스 전투에서 그녀는 이미 전투에서 패배하여 저항할 능력을 잃은 행성을 계속해서 공격하라는 명령에 대해 불안을 느꼈음에도 결국 행성을 파괴함으로써 베이더에게 그녀의 충성심을 보여주었다.

베이더는 그녀의 충성심 뿐 아니라 그녀에게 흑색 편대를 지휘하기에는 무자비한 냉혹함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주노를 다스 베이더의 비밀 제자 스타킬러와 드로이드 프록시가 탑승할 최신예 우주선 로그 섀도우의 조종사로 임명했다. 스타킬러를 스파이라고 잘못 생각하긴 했지만 그녀는 곧 그가 사실은 잔존한 제다이들을 말살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중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주노는 이 다스 베이더의 비밀스런 집행자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도 나르 샤다,서스 프라임, 그리고 펠루시아로 그를 안내하면서 이 임무를 도왔다.

주노가 황제 팰퍼틴에 대한 음모를 발견한 것은 비밀 제자와 그의 스승을 몰래 염탐하면서 였다. 주노는 그녀의 직속상관인 베이더와 황제 사이에서 어느 쪽을 따라야 할 지 고민하면서도 계속해서 스타킬러가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도와주었다. 펠루시아에서 제다이 마스터 샤크 티를 물리친 후 스타킬러는 그의 스승에게로 돌아갔지만, 그곳에서 그는 황제가 그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황제의 명령으로 베이더는 스타킬러를 배신하고 그를 일단 죽인 것처럼 보이도록 만들었다. 그 후, 베이더는 주노를 배반자로 낙인찍고 그녀를 그의 과학 연구선 엠피리컬에 6개월 동안 감금했다.

6개월 동안의 감금 생활 후, 주노는 새로이 부활한 스타킬러에 의해 구출되었다. 그녀는 그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그녀는 스타킬러가 아직도 다스 베이더를 섬기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로 그를 따라 제국 반대 세력을 하나로 결집시킨다는 새로운 임무를 수행했다. 주노와 스타킬러, 그리고 프록시는 스타킬러가 죽이려 했던 첫 번째 제다이인 람코타 장군을 찾아 나섰다.

그 때 당시 운명적인 전투가 벌어졌던 나르 샤다에서 시작된 이 추적은 클라우드 시티의 한 술집에 까지 이어졌다. 일련의 싸움이 벌어진 후, 그들은 고주망태가 된 데다가 눈 까지 장님이 된 람 코타와 함께 베일 오르가나 의원에게 소중한 누군가를 구출하기 위해 카쉬크로 갔다. 나중에 밝혀진 바와 같이 그 누군가는 바로 그의 딸, 레아 오르가나 공주였다. 카쉬크에 있는 동안 스타킬러는 한 오두막에서 포스가 강하게 공명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때 그 당시에 주노는 몰랐지만, 이 오두막에서 스타킬러는 안개에 싸였던 그의 과거를 되찾기 시작하고 그의 진짜 이름을 알게 되었다. 공주를 구하고 우키 노예들을 지표에서 수송하는데 사용되는 스카이 훅을 파괴한 뒤, 로그 섀도우는 스타킬러의 동맹 전선을 구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인 베일 오르가나를 구출하기 위해 펠루시아로 향했다.

타락한 파다완 마리스 브루드에게서 구출된 후, 오르가나는 기꺼이 저항 동맹에 가담하고자 했지만 한편으로 그는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선 황제가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확신했다. 스타킬러는 이 문제에 대해 명상을 하겠다고 그의 개인 실로 들어갔지만, 실상으로는 그곳에서 다스 베이더에게 연락하여 랙서스 프라임에 있는 스타 디스트로이어 조병창을 파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하지만 이 광경을 주노가 보게 되었고, 그녀는 스타킬러가 여전히 다스 베이더의 노예나 다름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혼란스러워했다.

그와 대면한 자리에서 그녀는 저항군의 운명은 베이더나 팰퍼틴이 아니라 스타킬러에게 달렸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바로 이때, 이들은 서로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랙서스 프라임에서 스타킬러는 조병창을 파괴하고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포스의 힘으로 떨어뜨렸으며, 프록시를 행성의 컴퓨터 메인프레임인 코어로부터 구해냈다. 단지 드로이드였을 뿐인 그의 가장 오래된 친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는 스타킬러가 자신의 진심에 갈등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제국의 안전은 취약함을 드러낸 듯 보였고, 이에 따라 공화국 수복 동맹이 결성되는 첫 모임이 코렐리아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 모임의 참석자는 스타킬러, 베일 오르가나, 몬 모스마, 가름 벨 이블리스, 레아 공주의 모습을 띤 프록시, 람 코타,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노 이클립스였다. 안타깝게도 동맹이 제대로 결성되기도 전에 다스 베이더가 나타나 이 동맹이 제국의 적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만들려는 황제의 술책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나중에 그녀의 힘이 필요하게 될 거라고 말하면서 프록시가 주노를 밖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동안, 스타킬러는 베이더와 대결하게 되었다. 자신의 제자를 꺾은 베이더는 의원들을 체포할 것을 명하고 스타킬러를 구하려 달려든 프록시를 부숴버린 후, 주노가 살아남아 스타킬러를 구하러 올 것이라는 것을 모른 채 코렐리아를 떠났다. 그녀는 다시 돌아와서 절벽 아래에서 거의 죽어가던 스타킬러를 발견했다. 하지만 그는 기적적으로 회복했고 주노에게 자신의 이름이 갈렌이라는 것을 밝혔다.

저항군 인사들이 잡혀간 곳을 깨닫고, 주노와 갈렌은 제국의 새로운 슈퍼 웨폰인 데스 스타가 만들어지고 있는 장소인 데스파이레로 향했다. 로그 섀도우의 월등한 클로킹 시스템을 이용하여 주노는 데스 스타의 얇은 대기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갈렌이 데스 스타의 표면으로 뛰어내릴 준비를 하는 순간, 주노는 그를 불러 세우고는 “당신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었다. “아마 아닐 걸.”이라는 대답을 듣고는 주노는 그에게 키스를 했다. 그가 마침내 뛰어내린 후, 그녀는 기체를 안전하게 물리고 저항군의 정확한 위치가 밝혀질 때까지 대기했다. 마침내 잡혀간 사람들을 구해냈지만, 그녀는 이들 사이에 갈렌이 없는 것을 보고는 낙담하고 말았다. 코타는 그녀에게 그가 베이더와 황제에 맞서 싸움으로써 다크 사이드의 끝없는 어둠에 맞서 싸우기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이에 주노는 희망 없이 살아가는 것보다는 죽음이 더 낫다고 덧붙였다.

저항 동맹이 결성되기 바로 직전, 주노와 베일 오르가나는 프록시를 회수하기 위해 코렐리아로 떠났다. 그들은 프록시가 수리가 필요하긴 하지만 여전히 작동중이라는 것을 발견했고, 프록시에게 그의 주인인 스타킬러의 죽음을 알려 주었고, 프록시의 소유권은 주노 이클립스에게로 이양되었다. 저항 동맹의 결성을 기록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갈렌 마렉에 대해 좀더 깊이 알아야 했고, 그들은 프록시에게 그의 과거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카쉬크에서 저항 동맹은 마침내 결성되었고 갈렌의 과거 또한 드러났다. 저항 동맹은 쓰러진 지도자를 기리는 의미에서 과거 마렉 가문의 문장이었던 동맹 성조(Alliance Starbird) 아래에서 하나로 뭉치게 되었다. 코타는 주노에게 그가 클라우드 시티의 바에서 그를 만났을 때부터 이미 갈렌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하면서, 스타킬러가 가진 어둠 속에서 그가 마지막에 까지 꼭 붙들고 있었던 단 한 가지 빛이 있었다고, 그리고 그 빛이 바로 주노였다고 말해주었다.

칼로스 전투에서 다스 베이더의 공격 명령에 의문을 품었던 것처럼 주노 이클립스는 도덕관에 있어 강한 책임감을 가졌다. 그녀의 양심적 행동은 결국 저항 동맹의 결성과 은하계의 운명을 이끌어 낸 셈이 되었다. 도덕관 뿐 만 아니라 그녀는 숙련된 조종사였고, 재능있는 정비사였으며, 모범적인 장교였다.

주노 이클립스는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에서 만들어진 캐릭터이며,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는 이클립스와 사랑을 나누게 된다. 주노 이클립스의 모습은 킹덤 오브 헤븐에서 올랜도 블룸이 연기한 발리앙의 아내 역으로 잘 알려진 영국 출신의 배우이자 전직 모델이었던 나탈리 콕스의 모습에서 따온 것이다.

주노의 이름이 처음 알려진 것은 하스브로 컴퓨터 데이타베이스에서 정보가 유출되었을 때였다. 그녀의 이름은 후에 게임 인포머 3월호에서 확인되었다. 주노 이클립스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서 주신 주피터의 아내로 잘 알려진 여신 주노에게서 따온 것이다. 이 이름은 원래 아사즈 벤트리스에게 주어질 것으로 되어있었지만, 아사즈의 이미지에 맞을 정도로 충분히 난폭한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취소되었다. 실제 비디오 게임에서 ECLIPSE 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플레이어는 주노 이클립스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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