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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선[坐禪] 은 불교의 수행방법 가운데 하나. 앉아서 하는 선수행(禪修行)을 말한다. 가부좌(跏趺坐)를 하고 앉아서 정신을 집중하여 무념무상의 상태에 들어가는 참선(參禪)의 한 방법이다. 좌선 (불교) 의 목적은 걷기 명상과 같다. 발의 움직임 대신 호흡에 집중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좌선을 하면 마음을 산만하게 하는 외적인 요인들에 신경 쓰지 않고 명상과정에 좀더 집중할수 있다.

바닥이나 단단한 의자에 책상다리 를 하고 앉는다. 반드시 허리를 곧게 펴고 어디에도 기대지 말아야 한다. 몸을 기대면 지나치게 편해져서 잠이 온다. 특별히 정해진 자세는 없다.

편하고 안정된 자세로 앉기만 하면 된다. 몸을 기대지 않고 허리를 곧게 펴면 몸의 균형을 잡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오랫동안 편하게 앉을 수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마음이 몸을 걱정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차분하게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명상을 통해 마음수련을 하는 것은 매우 섬세한 과정이다. 숨을 깊이 들이쉬다가 천천히 길게 내쉰다. 다시 깊이 숨을 들이쉬면서 몸을 쭉 펴고,천천히 길게 내쉰다.이렇게 스물 네 번 반복한 다음 정상적인 호흡으로 돌아간다.

자리에 앉아 있는 자기 몸을 느끼고, 들숨과 날숨을 자각한다. 만약 머리속에 딴생각이 떠오르면 그 사실을 깨닫는 즉시 그 생각을 버리고 다시 호흡에 집중한다. 좌선을 하려면 걷기명상보다 준비할 것이 좀더 많다. 하지만 그만큼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좌선당 [坐禪堂]은 좌선하는 집, 좌회전성이 있다고 하여, ‘과당’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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