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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曹壽)는 평양후이다.

평양 공주(平陽公主)는 한무제의 누이이면서 평양후 조수의 아내였다. 위청은 원래 출신이 낮은 사람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평양후 조수(曹壽)의 심부름꾼이었고, 위청은 그 집의 노비였다. 위청은 산서 임분(臨汾)사람으로 노비였다. 부친은 정계(鄭季)로 하급 관리로 평양후 조수(曹壽)의 집에서 일하는 급사였다. 그의 어머니는 위온(衛媼)이라 불렀다. 정계가 평양후의 노비였던 위온(衛溫)과 간통하여 낳은 아기가 위청인데, 위청의 동복형으로 위장자(衛長子)와 누나 위자부(衛子夫)가 있었다. 그런데 위자부가 평양공주(平陽公主)의 추천으로 무제의 후궁이 되자, 노비의 자식으로 멸시를 받던 위청은 정씨에서 위씨로 성을 바꾸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성을 바꾸었다.

그는 무제에게 발탁되어 기원전 130년부터 119년까지 10여 년 동안 흉노를 일곱 차례나 원정하여 큰 공을 세워 대장군이 되었는데, 역시 평양후 조수의 집에서 일하던 곽중유(藿仲孺)와 평양공주의 시녀인 위소아(衛少兒)와 사이에서 태어난 곽거병(藿去病; 기원전 140 ~ 기원전 117)은 위자부와 위소아가 자매사이였으므로 위청과는 외삼촌과 조카사이였다.

어려서부터 말 타기와 활쏘기에 능했던 곽거병은 기원전 123년 18세의 나이에 표도교위에 임명되어 800명의 기병을 이끌고 외삼촌인 대장군 위청을 따라 출정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