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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와 정연은 모두 신라 사람인데, 그 출생지와 조상은 알려지지 않으나 모두 전투를 잘하였는데, 정연은 특히 수영을 잘하여 바다 밑으로 50리를 헤엄쳐 가도 숨이 막히지 않으며, 그 용맹성에는 장보고도 미치지 못할 정도였다. 나이는 장보고가 많은지라 정연은 장보고를 형이라 불렀는데, 항상 의견이 어긋나서 서로 굽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함께 당나라로 가서 장수가 되었는데, 말을 타고 창을 쓰는 기술에는 감히 따를 자가 없었다.

어려서부터 무예에 뛰어났고 물에 익숙한 궁복은(장보고) 친구 정연과 친하게 지내며 여러가지 재주와함께 힘을 키우고 맹렬하게 무예를 익혔다. 장보고와 정연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당나라로 건너갔다.

두 사람은 무술 대회에 많이 출전했다. 당나라 무술 시험장에서 유난히 눈에 뛰는 사람은 장보고와 정연이었다. 정연과 장보고는 당나라 말은 잘 못해도 무술이 뛰어나 무령군 소장이라는 중요한 벼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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