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모프 타킨은 은하계 변경 지방의 제국 총독이었으며, 데쓰 스타 프로젝트의 입안자로 알려져 있다. 총명하면서도 잔혹한 전략가로서, 타킨은 팰퍼틴 황제가 제창한 ‘새로운 질서’ 의 열렬한 추종자였다. 그는 데쓰 스타를 은하계 전역에 걸쳐 확고한 지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최종적 무기로 보았다. 전투 우주 정거장의 무기는 어떤 반란 역도라도 한번에 파괴하기에 충분한 것이라고 그는 자신했다. 이 가공할 힘을 전 우주에 보이기 위하여, 그는 제국의 노선을 암암리에 반대하고 있던 평화로운 행성 올더란을 날려버린다.

젊었을 때 조차, 윌허프 타킨은 비젼이 있는 남자였다. 그는 구 공화국이 종말을 향해 돌진하고 있음을 깨닫고 있었다. 그는 유력한 가문 덕택에 그의 고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세스웨나 섹터 에리아두의 군사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휘어 잡을수 있었다. 구 공화국의 마지막 나날들에, 그는 팰퍼틴 의원과 매우 값진 만남을 일구어 내고, 동시에 은하 무역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는다. 팰퍼틴이 정부 체계를 재 설계 할때에, 타킨은 그의 고향 세스웨나 섹터를 할당받는다. 타킨은 그의 영역 내에 과중한 세금을 물렸고, 그에 반항하는 고르만 지역에 그의 군세를 투입하여 수만의 생명을 죽였다. 이는 반란 동맹에 의해 후일 고르만 대학살 이라고 명명되어진다.

제국의 초창기부터, 저항군은 ‘새로운 질서’ 에 대항하여 싸웠다. 그들은 제국의 구역 분할법을 교묘히 이용하여, 제국의 함대가 그들을 추격할 때면 그들의 관할 지역이 아닌 곳으로 달아나 제국의 추격을 막곤 했다. 이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타킨은 새로운 계획을 황제에게 상정한다. 그의 제안에 따르면, 천체 항법도와 정치적 경계에 더하여, 제국의 적들이 주로 활동하는 구역 또한 그 크기와 넓이를 막론하고 영역으로 분류될 것이었다. 그리고 이 거대한 하나의 영토를 통솔하는 이는 바로 대 총독-그랜드 모프-가 될것이며, 그는 자신의 영토 내에 있는 자원들의 분담을 개인적으로 감독할 것이다. 팰퍼틴은 타킨의 제안에 매우 기뻐했고, 그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아우터 림의 광대한 지역과 더불어 대 총독의 지위를 내린다.

타킨의 또다른 비젼은 ‘공포 독트린’ 혹은 공적으로 타킨 독트린 이라고 불리운다. 제국의 손이 닫는 모든 세계를 지배하기 위하여 천문학 적인 물자와 군대를 여기저기에 투입하는 대신, ‘새로운 질서’ 는 하나의 거대한 힘으로 모든 반란의 가능성을 제압한다는 것이 이 독트린의 요지였다. 이 계획은 타킨의 소산인 데쓰 스타의 탄생으로 가속화 된다. 데스 스타는 오래 전 지노시스 인들에 의해 고안되었던 청사진을 기초로 하여 모우 비밀 기지의 실험실에서 엘리트 과학자들의 연구로 만들어 진다.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모우 비밀 기지에서, 타킨은 젊은 여성 제국 장교 다알라 제독을 정부로 들인다. 그는 그의 애인에게 전략의 기초를 가르치고, 모우 비밀 기지를 보호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제국 상부의 어느 누구도 이 비밀 기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으며, 이 은밀한 위치 덕에 엔도 전투 이후에도 오랜 기간동안 안전할 수 있었다.

몇몇은 황제의 최종 목표에 반하는 타킨의 처세가 과연 그의 영향력을 넓히는데 기여 하였는가 하는 의문을 던진다. 실제로 혹자는 타킨이 어떤 종류의 거대한 공격도 격퇴시킬수 있다고 여겨지던 그의 데쓰 스타와 아우터림을 기반으로 황제에게 반기를 들 속셈을 품고 있었다고도 말한다. 그러므로 데쓰 스타에 황제의 심복중의 심복인 다스 베이더가 타킨의 부관으로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타킨에 대한 황제의 견제 책이라고도 생각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진실은 결코 알려져 있지 않으니, 타킨은 그 자신의 위대한 창조물 내에서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반란 동맹은 감히 제국을 향해 전쟁을 선포하고, 데쓰 스타의 약점을 찾아 이를 노렸다. 루크 스카이워커의 양자 어뢰가 전투 정거장의 운명을 결정했다. 타킨은 이어지는 폭발속에 숨을 거뒀다.

스타워즈[편집 | 원본 편집]

  1. 세스웨나 구역의 대리 통치인 [Lieutenant Governor of the Seswenna Sector] - 구 공화국기#총독 타킨 [Governor Tarkin], 모프 타킨 [Moff Tarkin] - 구 공화국 말기~제국 초기
  2. 그랜드 모프 타킨 [Grand Moff Tarkin] - 타킨 독트린 발표~야빈 전투

그의 고향은 에리아두이며 인간이다. 에피소드 III의 끝 부분에 잠깐 등장하는 것 외에는 에피소드 IV에서만 나오는 윌허프 타킨은 수수깡 아저씨 산 힐과 더불어 '비중은 높은데 출연은 극히 적은' 캐릭터들 중 하나다.

타킨은 '타킨 독트린'을 발표함으로서 실질적으로 제국의 전체적인 통치 체제를 완성시켰을 뿐 아니라, 야빈 전투에서 사망하기 전 까지 다스 베이더와 쌍벽을 이루는, 어찌보면 그를 능가하는 제국의 권력가였기 때문에, 타킨에 대한 이해가 제국에 대한 이해라고 볼 수도 있을 정도다.

구 공화국 말기[편집 | 원본 편집]

에리아두 방위군으로서 군인 생활을 시작한 타킨은 20세 쯤 되어서 부유한 모티 가문의 여성과 결혼했다. 젊을 때 부터 팰퍼틴과 잘 알고 지냈던 그는 팰퍼틴의 '인간 우월주의'에 빠져들었고, 그와 함께 전체주의적인 사회를 추구했는데, 팰퍼틴 역시 타킨에게 상당한 신뢰를 두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팰퍼틴은 자신의 부하인 누트 건레이가 무역 연합의 지배권을 장악할 수 있도록 무역 연합 이사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타킨의 힘을 어느 정도 빌렸고, 반대로 타킨은 팰퍼틴의 후원과 모티 가문의 부를 바탕으로 세스웨나 구역의 대리 통치인이라는 직책을 지닐 수 있었다.

또한, 누군가(팰퍼틴일 가능성이 거의 100%)의 부탁으로 인해, 타킨은 제다이 세력이 확장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도 했는데, 이 때 제다이 사원 내에서 벌어지는 일을 수집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는 도청 장치가 부착된 몇몇 드로이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킨 독트린[편집 | 원본 편집]

힘 자체 보다는 그 힘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한 통치. --타킨 독트린의 내용 중에서


클론 전쟁이 끝나고 제국이 성립되자, 타킨은 팰퍼틴과의 가까운 관계를 이용해서 재빨리 제국 정부의 요직으로 올라갔다. CIS의 잔존 세력을 쓸어내고 카쉬크 행성의 침공을 지휘한 타킨은, 자신의 통치에 반대하는 세력이나 집단에게 끔찍한 본보기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불평 세력을 일소했다.

대표적인 예로는 그 유명한 '고르만 대참사 (Ghorman Massacre, 18 BBY)'가 있다.

고르만 행성의 시민들은 제국의 과도한 세금에 반대하는 시위를 열고 있었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행성에 도착한 타킨이 발견한 것은 착륙장을 메우고 들어서서 타킨이 탑승한 전함의 착륙을 방해하는 시위대였다.

순간 자신의 통치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직접 보자 짜증이 치민 타킨은 팰퍼틴 황제에게 연락, 승인을 받자마자 시위대에는 상관 없이 전함을 착륙시킨다. 착륙장에서 시위를 벌이던 자들의 상당수는 전함에 압사당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이 사건 이후 불만 세력을 일소한 공로로 타킨은 제독의 지위를 부여 받았다).

고르만 대학살 외에도 타킨의 지휘 하에 벌어진 대표적인 학살들은 아트라비스 구역 학살, 에린라드 학살 등이 있고, 그 도중에 민간인 거주지에 함포 사격을 가하거나 하는 등의 경악할 만한 행위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타킨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보고서를 팰퍼틴에게 보냈는데, 이 보고서의 공식 명칭은 'Imperial Communiqué #001044.92v', 그보다는 '타킨 독트린'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다. 이 문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폐하, 최근에 외곽 지역에서만 존재하던 소수 불만 세력들이 더 발달된 지역 까지 퍼져 나갔다는 소식이 저의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만일 제가 그저 떠도는 소문을 다시 반복하는 것이라면 실례를 범하는 것이겠지만, 개중에는 무장 세력도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이런 일들과 함께, 일부 과격한 의원들이 페하의 계획과 반대되는 의견을 내놓는 현 상황은 제가 제국의 보안 체제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단 해적 세력을 추격하는 도중, 이들이 다른 모프가 관할하는 구역으로 들어갔을 경우, 그 지역을 관할하는 모프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추격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위에서 언급한 불만 세력이 체계화 될 경우, 해적들과 같은 방법으로 군대의 추격을 따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란군에게 이런 이점을 제공하는 것은 아군에게는 크나큰 손실로 다가올 뿐 아니라, 최악의 경우에는 우리의 파멸을 초래할 수도있는 것입니다.

폐하께서는 제국 함대의 규모를 늘리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계시지만, 제국의 함대 만으로 은하 전체를 완벽하게 통솔하기 까지 몇 년-어쩌면 몇 십년-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따라서 저는 몇가지 제안을 제국의 정책에 반영할 것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1. 반란 세력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오버섹터(Oversector:대 구역)'의 형성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오버섹터는 이런 반란 세력이 형성된 구역, 그리고 반란의 조짐이 있는 구역이라면 어느 곳이든 포함해서 각 구역의 경계에 상관 없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야 합니다. 다수의 약한 위협을 제거하는 것은 하나의 크고 조직적인 위협을 제거하는 것 보다 더 쉬운 것입니다. 오버섹터는 문제가 되는 구역만을 포함하기 때문에 더 많은 수의 함대를 보유해야 합니다. 오버섹터는 총 3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 각 오버섹터의 통치는 폐하께 직접 보고하는 단 한명의 인물에게 맡겨야 할 것입니다. 이로서 형식적인 절차를 밟는 도중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3. 현존하는 홀로그램 통신기들을 해체, 개조하여 오버섹터에 속하는 모든 구역에 배치하십시오. 그리고 폐하의 황궁과 제국 도시에도 이와 같은 홀로그램 통신기를 배치하면 제국의 군대는 위협에 대한 보고와 거의 동시에 그에 대한 대처가 가능해 질 것이고, 제국의 군대들이 서로 신속히 연락을 취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4. 힘 자체 보다는 그 힘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한 통치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군사력을 현명히 사용한다면, 소수의 본보기를 통해 다수의 행성들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최대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 이 본보기들은 주로 잘 알려진 행성에 적용함으로서 더 강력한 인상을 심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5. 제국은 이제 엄청난 힘을 지니고 모두를 압도하는 그런 무기를 필요로 합니다. 일반적인 시민들은 전략적인 계산 보다는 바로 눈앞의 상황만을 보고 판단합니다.

아군의 ISD(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효율성은 그 막강한 파괴력 외에도 그 압도적인 위용에 있습니다. 시민들은 거대한 ISD를 본 후, 자신들이 그에 대항하기 위해 끌어 모은 전함과 비교해 본 뒤, 전략적으로 돌파구를 찾는 것 보다는 대항의 의지를 상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은 더 극단적으로 확대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막강한, 심지어는 행성을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면, 그 무기는 제국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이런 무기가 많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하나 정도만 있어도 충분 할 수 있습니다. 이 무기에 대한 두려움은이 수많은 불만 세력을 굴복시키고 위험 요소들은 스스로 해체될 것입니다.

만일 폐하께서 직접 뽑은 행정관들이 각 구역을 통솔하고 위험 요소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면, 구 공화국의 잔존인 의회는 더이상 필요 하지 않을 것입니다.

폐하가 허락만 해 주신다면, 저는 이러한 사항을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팰퍼틴 황제는 이 내용에 매우 만족해 했다.

타킨 독트린의 내용은 거의 그대로 시행 되었으며, 그 공로로 타킨은 오버섹터를 다스리는 '그랜드 모프'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또한, 타킨 독트린에 언급된 '모두를 압도하는 무기'는 클론 전쟁 당시 CIS에서 제작한 도면을 바탕으로 제작되기 시작했다.

이 '데스 스타'는 완성되자마자 타킨의 지휘권 아래에 놓이게 된다.

알데란 파괴와 야빈 전투[편집 | 원본 편집]

"이 전투 기지의 가장 큰 가치는 전쟁 억제력에 있소. 우리는 은하 전체에게 우리가 약간의 자극에도 이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표명해야 하오."

--데스 스타에서의 윌허프 타킨

하지만 타킨은 팰퍼틴이 생각하기에 '말 잘 듣는 사냥개'는 아니었다.

유능하긴 하지만 야심가인 타킨은 실제로 데스 스타의 지휘권을 넘겨 받자 마자 반역을 일으킬 생각을 하기도 했었지만, 팰퍼틴이 자신의 제자인 다스 베이더와 제국 보안국의 울프 율라렌 대령을 파견함으로서 반역의 기휘는 사라지게 되었다.

데스 스타의 통솔은 타킨, 다스 베이더, 카시오 타기, 모티, 율라렌, 그리고 그 외 몇 명의 고위 장교들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그 회의는 아래 그림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데스 스타의 통솔은 타킨이 직접 도맡은 것과 마찬가지 였으며, 알데란 행성의 레아 공주를 생포 했을 때, 타킨은 이 기회에 그가 주장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알데란 행성에 대한 발포를 명령한 타킨은 행성이 완전히 붕괴되는 것을 만족스럽게 바라본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자, 그는 반란군 전투기가 데스 스타를 노리고 기습을 준비중이라는 보고를 받지만, 타킨은 자신의 창조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데스 스타의 위력을 너무 과신했다. 게다가 오만하고 자존심이 강한 그의 성격상, 그는 후퇴를 허락하지 않는 사령관이기도 했다.

부하 장교의 피난 요구를 뿌리친 그는 반란군 기지가 위치한 야빈 행성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발포 직전에 데스 스타가 파괴되면서 타킨은 자신의 창조물과 함께 사망한다.

제국 정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그랜드 모프 윌허프 타킨과 그 외 몇몇 고위 장교들은 셔틀 사고로 인해 사망. 셔틀을 격추 시킨 자는 한 솔로라는 인간과 츄바카라는 우키족'이라는 발표를 내놓았고, 이를 구실로 그 둘에게 현상금을 걸게 된다.


제작[편집 | 원본 편집]

에피소드 III에서의 타킨은 웨인 파이그람이라는 배우가 맡는데, 그는 온갖 분장을 거쳐서 젊은 나이의 피터 쿠싱(에피소드 IV에서의 타킨 역)처럼 보인다. 타킨의 이름은 로마의 마지막 왕(로마 제국의 마지막 왕이 아니라 로마 공화정 이전, 잠시동안 왕정으로 있었던 기간의 왕을 의미한다)인 타르퀸(Tarquin)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커뮤니티의 콘텐츠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한 CC-BY-SA 라이선스하에 배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