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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구성과 오행 (龍의 九星과 五行)


산천(山川)의 정기(精氣)는 용맥(龍脈)을 통하여 유통(流通)되는데 마치 사람의 혈맥(血脈)과 같다. 사람의 피에 A형, B형, O형, AB형의 혈액형이 있듯이 용도 근본정신인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행을 가지고 있다. 태조산에서 낙맥하여 수백리 혹은 수십리를 행룡하고 결혈하기 위해 용이 멈추는 용진처(龍盡處)까지 처음 부여받은 용의 오행 정신은 변하지 않는다. 지상의 산맥에 오행정신을 부여하는 것은 천상(天上)의 구성(九星)이다. 천상의 구성이란 천체(天體)의 중심인 북극성(北極星) 주위를 회전하며 우주를 지배하는 북두칠성(北斗七星)과 좌보성(左輔星), 우필성(右弼星)을 합한 아홉개의 별을 말한다. 이 천상구성(天上九星)은 오행으로 지상(地上)의 산천(山川)과 상호 이기(理氣)작용으로 조림(照臨)하여 지상(地上) 구성(九星)을 성봉(成峰)하는 것이다.


북두칠성의 제일성(第一星)은 천추생기궁(天樞生氣宮)으로 탐랑(貪狼)이라 하고 오행(五行)은 목(木)이다.

제이성(第二星)은 천의제왕궁(天醫帝王宮)으로 거문(巨門)이며, 오행(五行)은 토(土)이다.

제삼성(第三星)은 천기절체궁(天機絶體宮)으로 녹존(祿存)이며, 오행(五行)은 토(土)이다.

제사성(第四星)은 천권유혼궁(天權遊魂宮)으로 문곡(文曲)이며, 오행(五行)은 수(水)이다.

제오성(第五星)은 천형오귀궁(天衡五鬼宮)으로 염정(廉貞)이며, 오행(五行)은 화(火)이다.

제육성(第六星)은 합양복덕궁(闔陽福德宮)으로 무곡(武曲)이며, 오행(五行)은 금(金)이다.

제칠성(第七星)은 요광절명궁(瑤光絶命宮)으로 파군(破軍)이며, 오행(五行)은 금(金)이다.

제팔성(第八星)은 천과귀혼궁(天寡歸魂宮)으로 좌보(左輔)이며, 오행(五行)은 토(土)이고 제육성(第六星)

무곡(武曲)의 좌변에 있어 항상 볼 수 있는 별이다.

제구성(第九星)은 제팔성(第八星) 좌보(左輔)와 같이 천과귀혼궁(天寡歸魂宮)으로 우필(右弼)이며,

오행(五行)은 금(金)이고 북두(北斗)의 제칠성(第七星) 파군(破軍) 우변에 있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 구성(九星)이 지상(地上)에 조림(照臨)하여 태조산에서 낙맥(落脈)한 후 기봉(起峰)한 제일절성(第一節星)에서 그 특성을 나타낸다.

따라서 제일성(第一星)의 산 형태를 보고 구성을 가늠할 수 있다.


탐랑성 (貪狼星), 목(木)


탐랑성은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제일성(第一星)으로 오행은 목성(木星)이다. 천상(天上)의 천추생기궁(天樞生氣宮)으로 총명, 문필, 관직등 귀(貴)를 관장하는 삼길성(三吉星)중 하나로, 궁위(宮位)는 간방(艮方)과 병방(丙方)이다. 형태(形態)는 마치 대나무 죽순(竹筍)과 같이 끝이 뾰쪽 하면서 단정하고 수려하게 우뚝 솟아 용립(聳立)한 산이다. 혈(穴)은 유두혈(乳頭穴)을 결혈(結穴)하는데 마치 여자의 젖꼭지 모양이고, 혈장(穴場)은 작고 단단하면서 유연하며, 진혈(眞穴)은 꼭지 부분으로 혈장의 제일 끝 부분에 결지(結地)한다. 와(窩), 겸(鉗), 유(乳), 돌(突) 혈의 4종류 중 유혈(乳穴)에 속한다.


. 탐랑의 종류 (貪狼의 種類)


1) 첨탐랑 (尖貪狼)


산 정상이 죽순과 같이 뾰쪽하게 용립(聳立)한 산으로 몸체(山身)에 지각(枝脚)이 없이 단정 수려하다.


2) 원탐랑 (圓貪狼)


산 정상이 원형으로 용립(聳立)하였고, 몸체(山身) 역시 지각(枝脚)이 없는 무각(無脚)으로 단정 수려하다.

원탐랑의 특징은 주로 평지(平地)에 탁연(卓然)히 용립하여 산의 형태가 사방 어디에서 보나 원통형으로 똑같다. 출맥시 활시위 같은 능선 즉 현릉(弦稜)이 분명하다.


3) 평탐랑 (平貪狼)


산정상이 거문 토성과 같이 일자(一字)로 되어 방체(方體)로 보이는 산으로 목(木)이 누워 있다 하여 와목(臥木) 또는 와탐(臥貪)이라고 한다. 형체는 거문성과 비슷하나 일자문성(一字文星)의 양끝이 약간 높고 중간이 낮다. 거문성과의 구별은 평탐(平貪)은 일자형(一字形)의 끝 부분인 두첨(頭尖)에서 낙맥(落脈)한 반면 거문(巨門)은 일자형(一字形)의 중간에서 낙맥 한다.


4) 직탐랑 (直貪狼)


용이 조종산(祖宗山)에서 낙맥하여 행룡(行龍)을 하다보면 평지(平地)도 갈 수 있다. 이를 밭을 뚫고 행룡 한다 하여 천전(穿田)이라고 하는데 이때 평지에서 마치 포승줄(인승, 引繩)처럼 미미하게 기복한 것으로 직탐랑을 도지목체(倒地木體)라고도 한다.


5) 소탐랑 (小貪狼)


일자문성(一字文星)과 같은 산 정상에 아주 작은 죽순처럼 뾰쪽한 첨봉(尖峰)하나가 있는 것을 말한다.


거문성 (巨文星), 토(土)


북두칠성(北斗七星)중 제이성(第二星)이 거문성(巨文星)으로 오행은 토(土)이며 탐랑(貪狼), 거문(巨門), 무곡(武曲)의 삼길성(三吉星)중 하나로 극히 존칭하여 존성(尊星)이라고 한다. 천상(天上)의 천의제왕궁(天醫帝王宮)으로 귀(貴), 장수(長壽), 재물(財物)을 관장하며 궁위(宮位)는 손방(巽方)과 신방(辛方)에 있다. 거문성의 형태는 산 정상이 일자(一字) 모양으로 평평하다. 탐랑성(貪狼星)의 평탐(平貪)과 비슷하나 평탐(平貪)은 일자형의 양쪽 부분에 약간 각이 났고 출맥(出脈)도 일자(一字) 정두(頂頭)의 끝에서 하는 것에 비하여, 거문(巨門)은 일자형(一字形)의 끝이 직각으로 방체(方體)이며, 일자형의 중심에서 옆으로 출맥 한다. 거문성은 몸체에 지각(地脚)이 없이 방정단정(方正端正)한 형태이며 용(龍)은 멀리 가지 못하고 수리(數里) 혹은 이삼십리(二三十里) 행룡(行龍)하고 결혈(結穴)한다.

거문(巨門)이 행룡 할 때에는 3, 4곳에 작은 원봉(圓峰)을 형성하며 결혈 직전에는 반드시 방체(方體)를 형성하여 혈(穴) 후면에서 마치 병풍을 친 것처럼 혈을 호위하고 보호한다. 이를 옥병사(玉屛砂)라 한다. 만약 거문체(巨門體)에 지각(枝脚)이 많을 때에는 녹존겸대지성(祿存兼帶之星)이라 하여 거문성이 아니고 녹존(祿存)으로 본다. 거문성의 혈(穴)은 겸차혈(鉗 穴)을 결지(結地) 하는데 마치 칼날이나 비녀처럼 혈장(穴場)이 길면서 약간 움푹 들어간 와(窩), 겸(鉗), 유(乳), 돌(突)의 혈의 4종류 중 겸혈(鉗穴)을 결지 한다.


녹존성 (祿存星), 토(土)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제삼성(第三星)이 녹존성(祿存星)으로 오행은 토(土)이다. 천상(天上)의 천기절체궁(天機絶體宮)이며 병권지상(兵權之象)인 무(武)를 관장하며 궁위(宮位)는 건방(乾方)과 갑방(甲方)에 있다. 녹존성의 형태는 산 정상은 평평하여 마치 거문성과 비슷하지만 거문성과 같이 단정한 방체(方體)는 아니다.거문성은 일자(一字) 모양의 끝이 직각(直角)으로 되어 있으나 녹존성은 약간 미원체(微圓體)이다. 또 거문성은 몸에 지각(枝脚)이 없으나 녹존성은 지각이 많으며, 특히 밑으로 내려 갈수록 지각이 많고<하생다각(下生多脚)> 밑으로 내려 갈수록 지각의 두께도 두꺼워 진다.<상세하비(上細下肥)> 녹존성의 행룡은 산 중턱에서 출맥한 용이 처음에는 작고 가늘던 것이 점점 비대해지면서 기세 있게 변화를 하면서 행룡 하다가 용진처(龍盡處, 용이 결지를 위해 행룡을 멈춘 곳)에서 수려양명(秀麗陽明)한 무지각(無枝脚)인 소원봉(小圓峰)을 형성하고 결혈(結穴)한다. 이때 주룡(主龍)옆의 좌우 지각(枝脚)은 청룡과 백호가 되어 소원봉(小圓峰)을 보호한다. 이 소원봉(小圓峰)이 소위 대록녹존(帶綠祿存)이라 하여 매우 길한 봉우리다. 녹존성은 소치혈(梳齒穴)과 겸차혈(鉗 穴)을 결지(結地)한다. 소치혈은 얼레빗이나 어금니처럼 혈장이 약간 길면서 움푹 들어간 와(窩), 겸(鉗), 유(乳), 돌(突)의 혈의 4종류 중 겸혈(鉗穴)을 결지한다. 녹존성은 행룡시 간간히 돌 사이에 석간괴혈(石間怪穴)을 결혈(結穴)한다.


문곡성 (文曲星), 수(水)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제사성(第四星)이 문곡성(文曲星)으로 오행은 수(水)이다. 천상(天上)의 천권유혼궁(天權遊魂宮)이며 총명문인(聰明文人)과 음탕(淫蕩), 질병(疾病) 그리고 처복(妻福)을 관장하며 궁위(宮位)는 이방(離方 = 午方), 임방(壬方), 인방(寅方), 술방(戌方)에 있다. 문곡성의 형태는 뚜렷한 봉우리는 용립(聳立)하지 않고 미미한 반봉이 연속으로 이어져 마치 물 흐르듯 혹은 뱀이 기어가는 듯 굴곡(屈曲)하여 행룡 한다.

문곡성이 출맥할 때 다른 구성(九星)처럼 뚜렷한 봉우리를 기봉(起峰)하지는 않지만 굴곡하는 행룡의 옆에 초승달 혹은 여자 눈섭 같은 아미(蛾眉) 형태의 소봉(小峰)을 3,4개 생출(生出)하여 용을 호위 보호한다. 문곡성은 질서없이 여러 형태의 봉우리를 성봉(成峰)하면서 평행(平行)으로 수리(數里) 혹은 수십리(數十里)를 행룡 하다가 결혈(結穴)하고자 할 때는 탐랑(貪狼), 거문(巨門), 무곡(武曲), 좌보(左輔), 우필(右弼)의 오길성(五吉星)을 생출(生出)시키고 여기서 다시 낙맥하여 굴곡 행룡하면서 결지(結地)한다. 이 모습이 흡사 뱀이 풀밭을 기어가는 것과 같다. 결지(結地) 할 때도 3,4개의 아미성(蛾眉星)이 가까운 옆에 있어야 진혈(眞穴)이다. 문곡성은 손바닥 같은 장심혈(掌心穴)을 결지한다. 장심혈은 손바닥 중앙 부분이 약간 움푹 들어간 곳이 혈심(穴心)이고 와(窩), 겸(鉗), 유(乳), 돌(突)의 혈의 4종류중 와혈(窩穴)에 속한다.


염정성 (廉貞星), 화(火)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제오성(第五星)이 염정성(廉貞星)으로 오행은 화(火)이다. 천상(天上)의 천형오귀궁(天衡五鬼宮)이며, 살벌지상(殺伐之象)으로 무장병권(武將兵權)과 반역(叛逆), 패망(敗亡)을 관장하며 궁위(宮位)는 진방(震方=卯方), 경방(庚方), 해방(亥方), 미방(未方)에 있다. 염정성의 형태는 마치 불꽃같은 뾰쪽 뾰쪽한 암석들이 하늘 높이 솟아 멀리서 보면 수려하고 멋있어 보이지만 가까이 에서 보면 험준하고 살벌하여 근접하기 어려운 산이다. 염정(廉貞) 화산(火山)은 대부분 용루보전(龍樓寶殿) 즉 태조산을 형성하기 때문에 염정 화체의 근본 정신으로 행룡(行龍)하여 결혈(結穴)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개 타구성(他九星)으로 박환(剝換) 변화하여 행룡(行龍)하고 결혈한다. 그러나 제일성봉(第一星峰)이 염정 화체이면 이 용의 근본 정신이 염정 화(火)로서 행룡하여 응산(應山)인 소조산(小祖山)도 염정 화체를 성봉(成峰)한다. 소조산에서 출맥한 용은 소조산이 화기(火氣) 충천한 석산(石山)이므로 이 화기를 정제(整齊) 하기 위해서는 필히 전면에 현무봉(玄武峰)을 화개삼봉(華蓋三峰)으로 생출(生出) 시킨다. 화개삼봉은 품자(品字)와 같이 세 봉우리가 나란히 용립(聳立) 한 것으로 가운데 봉우리 즉 중봉(中峰)에서 출맥 한 것이 중출(中出) 정맥(正脈)이다. 좌우 양봉은 좌보(左輔), 우필(右弼) 또는 천을(天乙), 태을(太乙)격으로 중출맥(中出脈)을 호위하고 보호하기 위한 호룡(護龍)이다. 화개삼봉의 중출맥으로 출맥한 용은 행룡하다가 갑자기 평지(平地)로 낙맥한 다음 조종산(祖宗山, 태조산이나 중조산 또는 소조산)을 바라보고 쟁기의 보습 모양으로 돌아서 혈장을 만들고 결지(結地)한다. 이것이 려벽혈(犁 穴)이다. 그렇기 때문에 염정(廉貞) 화체(火體)는 대부분 회룡고조혈(回龍顧祖穴)이 많다. 이때 청룡, 백호는 화개삼봉의 양쪽 봉우리에서 나온 용이 혈을 앞뒤에서 감싸고 돌뿐만 아니라 산 따라 흐르는 물 역시 혈 뒤를 감싸고 돌아 혈 앞에서 서로 만나거나 교차하여 수구(水口)를 형성한다. 수구(水口)는 기가 센 염정화체(廉貞火體) 즉 석산(石山)의 표출이므로 한문( 門)이나 화표(華表) 또는 나성(羅城)이 있어야 진혈(眞穴)이다. 이 염정성(廉貞星)은 수백리(數百里) 행룡(行龍)하여 모든 살(煞)을 탈피하고 순화된 기로 결지(結地)해야 화살위권(化殺爲權, 살이 변하여 권력이 된다.)하는 대혈(大穴)을 결지한다. 또 염정성을 가르켜 최대최귀(最大最貴)의 대혈(大穴)로 만리행룡(萬里行龍)에 혈(穴) 하나를 얻기 힘들다고 하였다.<만리행룡불득일(萬里行龍不得一)> 만약 근거리에서 결혈 하여 살(殺)을 완전히 탈살(脫煞)하지 못하면 대흉(大凶)을 초래한다. 염정성은 평지(平地)로 낙맥(落脈)후 평지에서 돌출하여 쟁기의 보습처럼 결혈(結穴)하기 때문에 와(窩), 겸(鉗), 유(乳), 돌(突)의 혈의 4종류중 돌혈(突穴)에 속한다.


무곡성 (武曲星), 금(金)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제육성(第六星)이 무곡성(武曲星)으로 오행은 금(金)이다. 천상(天上)의 합양복덕궁(闔陽福德宮)으로 부(富)와 귀(貴)를 관장하는 삼길성(三吉星)중 하나이며, 궁위(宮位)는 태방(兌方=酉方), 정방(丁方), 사방(巳方), 축방(丑方)이다. 무곡성의 형태는 종(鐘)을 엎어놓은 것 같은 복종형(覆鐘形)과 가마솥을 엎어놓은 것 같은 복부형(覆釜形)이 있다. 복종형은 산 정상이 원형(圓形)이며 몸체(山身)는 지각(枝脚)이 없이 용립(聳立)하며 산이 높고 크므로 태양(太陽) 금(金)이라 하고, 복부형(覆釜形)은 산 정상이 원형이면서 평평하고 지각(枝脚)이 없이 비교적 낮고 작으므로 태음(太陰) 금(金)이라고 한다. 이 무곡성 출맥은 좌우 양방에서 나온 산 능선이 중간에서 낙맥한 중출맥(中出脈)을 호위(護衛)하면서 행룡(行龍) 하는데 용(龍)의 기운을 정제 순화시키기 위해서 베 짜는데 사용하는 북 모양의 사(梭)와 도장 모양의 인(印)과 보름달 모양의 월교(月皎) 형상을 하는 소봉(小峰) 즉 소무곡성(小武曲星)을 기봉(起峰) 하면서 행룡한다. 무곡성 결혈시 혈 뒤의 현무봉은 두원면평(頭圓面平)하여야 하고 지각이 없어야 진혈을 결지(結地)할 수 있다. 무곡성은 닭의 둥지 같은 원와혈(圓窩穴)을 결지 하는데 와(窩), 겸(鉗), 유(乳), 돌(突)의 혈의 4종류중 대표적 와혈(窩穴)에 속한다.


파군성 (破軍星), 금(金)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제일 끝별인 제칠성(第七星)이 파군성(破軍星)으로 오행은 금(金)이다. 천상(天上)의 요광절명궁(瑤光絶命宮)으로 싸움을 좋아하는 호쟁지상(好爭之象)이며 흉폭(凶暴), 횡사(橫死)를 관장한다.

궁위(宮位)는 감방(坎方=子方), 계방(癸方), 신방(申方), 진방(辰方)에 있다. 파군성(破軍星)의 형태는 험준하고 첨예한 석봉(石峰)들이 앞에는 제일 높게 탁립(卓立)하고 점차 낮게 횡렬로 서 있는 모습으로 마치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 같다하여 주기지상(走旗之象)이라고 한다. 지각(枝脚)이 첨리(尖利)하게 많아 직협(直夾)하기 때문에 산 따라 흐르는 물도 직협 하는 것이 파군성의 특징이다. 파군성은 염정성처럼 산 자체가 험준하고 악석(惡石)이 많기 때문에 타구성(他九星)으로 변화 박환(剝換)하지 않으면 혈을 결지(結地)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완전히 탐랑(貪狼), 거문(巨門), 무곡(武曲), 좌보(左輔), 우필(右弼)의 오길존성(五吉尊星)의 형태로 변화하지는 못하고 파군(破軍)의 형태와 정신을 가지고 있다. 이를 겸대지성(兼帶之星)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탐랑(貪狼)과 같은 첨봉(尖峰)이 횡렬로 배열되어 있다면 탐랑파군겸대지성(貪狼破軍兼帶之星)이라고 하고, 거문성과 같은 일자(一字) 모양의 방체(方體)가 대석파열(帶石破裂)하여 있으면 거문파군겸대지성(巨門破軍兼帶之星)이라고 부른다. 겸대지성(兼帶之星)은 행룡 도중에 변화 박환하면서 악기(惡氣)를 탈피하고 기(氣)를 정제 순화 시켜 소조산을 탐랑(貪狼), 거문(巨門), 무곡(武曲), 좌보(左輔), 우필(右弼)의 오길성(五吉星)의 형태로 기봉(起峰)한다. 하지만 지각(枝脚)은 첨리(尖利)하게 직협(直夾)하는 파군(破軍)의 형태로 나타나고, 결혈시 혈(穴)도 끝이 두 가닥으로 뾰쪽하고 긴 창과 같은 과모혈(戈矛穴) 즉 첨창혈(尖槍穴)을 결지(結地)한다.



좌보성 (左輔星), 토(土)


북두칠성(北斗七星) 제육성(第六星)인 무곡성(武曲星)의 좌측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별이 좌보성(左輔星)이며, 오행은 토(土)이다. 천상(天上)의 천과귀혼궁(天寡歸魂宮)이며, 간웅탐공지상(奸雄貪恭之象)으로 권모(權謀), 득귀(得貴)를 관장하나 별무대발(別無大發)이다. 궁위(宮位)는 우필성(右弼星)과 함께 곤방(坤方)과 을방(乙方)에 있다. 좌보성(左輔星)의 형태는 두 개의 원형으로 된 산봉우리가 마치 두건처럼 한 봉우리는 높고 한 봉우리는 낮게 용립(聳立)한 산이다. 측면에서 보면 뱀처럼 생긴 사봉(蛇峰) 같기도 하고 장고(杖鼓) 같기도 하다. 산아래 하부(下部)에는 반드시 양 지각(枝脚)이 옆으로 벌려 평행하여야 진좌보성(眞左輔星)이다. 머리에 두건을 쓴 것 같은 복두형( 頭形)의 고산(高山)에서 출맥한 용이 크고 작은 수레바퀴 같은 둥근 곤구형( 毬形)의 산을 만들며 행룡하여 평지에 낙맥 해서는 삿갓 모양의 복립형(覆笠形)의 작은 산을 생출(生出)한다. 이때도 양각(兩脚)은 반드시 옆으로 벌려 평행(平行)하여야 한다. 좌보성은 고산(高山)에 결혈 할 때에는 등잔대에 등불을 걸어 놓은 것 같이 깍아 지른 듯 서 있는 산의 중턱에 반원(半圓) 모양의 반와(半窩)의 괘등혈(掛燈穴)을 결지(結地)하고, 저산(低山)에 결혈 할 때에는 제비집 같은 연소혈(燕巢穴)을 결지한다. 좌보성(左輔星)은 괘등혈(掛燈穴)이나 처마 밑에 제비집 같은 연소혈(燕巢穴)을 반원(半圓) 모양의 괴혈(怪穴)로 결지 하는데 와(窩), 겸(鉗), 유(乳), 돌(突)의 혈의 4종류중 와혈(窩穴)에 속한다.


우필성 (右弼星), 금(金)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제칠성(第七星) 파군성(破軍星)의 우측에 있으며 좌보성(左輔星)과 같이 북두칠성을 호위(護衛)하고 시위(侍衛)하며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별이 우필성(右弼星)으로, 오행은 금(金)이다. 좌보성과 같이 천상(天上)의 천과귀혼궁(天寡歸魂宮)이며 간웅탐공지상(奸雄貪恭之象)으로 권모(權謀), 득귀(得貴)를 관장하나 별무대발(別無大發)이다. 궁위(宮位) 역시 좌보성(左輔星)과 같이 곤방(坤方)과 을방(乙方)에 있으며,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논할 때 좌보성과 우필성을 합쳐 보필(輔弼)이라 하고 한 궁위로 본다. 우필성은 본래 형태가 없는 것으로 용이 낙맥할 때 과협처(過峽處)나 천전도수처(穿田渡水處) 혹은 입수처(入首處)등 박환(剝換)하는 곳에서 간간히 은맥(隱脈)으로 나타나는데 언뜻 보이는 듯 안 보이는 듯 나타나는 것이 우필성의 특징이다. 그래서 지중은맥(地中隱脈)으로 행룡(行龍)하는 우필성의 용을 보고 혈을 찿기가 힘들므로 수세(水勢)를 보고 혈을 찿는다. 평지로 낙맥한 용이 결혈 할 때에는 약간 미돌(微突)하기 때문에 용을 호위하면서 따라온 물이 미돌한 용의 양쪽에 있다. 이 물이 양수상회(兩水相會)하는 곳에서 와중미돌(窩中微突)로 결지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용맥이 마치 뱀이 풀밭을 헤치고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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