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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대[腰帶]는 허리띠 이다.

옥대 [玉帶]는 비단으로 싸고 옥으로 된 장식을 붙여 꾸민 띠로 왕이나 조정 신하가 공복(公服)을 입을 때 허리에 둘렀던 허리띠의 일종이다. 옷을 묶어주는 실용적인 측면도 있지만 관작의 고하를 나타내는 수단으로도 사용되었다.

한양 조씨 세보 옥대는 지금으로부터 700 여년전(서기 1281년.충열왕 7년 신사)에 3세조 부원수공(휘 양기)께서 원세조로부터 군공으로 받으셨다. 공께서는 나이 13세에 쌍성총관직을 습직하셨으며,서기 1281년(원세조 2년 출열왕 7년 5월)에 원세조가 합포(현재 마산)에서 여원 연합군의 선단을 편성하여 일본을 정벌할때 원의 장군 흔도타구를 도원수로,고려의 김방경을 원수로,쌍성총관이신 공을 부원수로 삼았다.

그러나,이 싸움에서 때마침 불어온 큰 태풍으로 도원수와 원수는 패하고 돌아왔으나,공이 이끄는 선단은 무사히 이기고 돌아왔으므로 원세조가 이를 크게 기특히 여겨 그 공을 찬양하고 상으로 금포와 옥대를 하사하면서 이르기를"그대가 아직 미혼이니 이것을 입고 돌아가 어진 배필을 얻어 훌륭한 자손을 낳아 대대로 나의 자손에게 정성을 다하기를 그대가 지금 내게 하듯이 하라."고 하였다.그때 공의 나이 21세였다. 그러나,일설에는 합단군이 철령을 넘어온 것을 공이 포로로 잡아 바쳤으므로 이것을 내렸다고도 한다.

명나라에서 온 옥대(玉帶) 명나라 태조황제가 성의백(誠意伯)에게 옥대를 하사하였는데 성의백의 외손(外孫)에게 전해져 왔다.

거문도의 수선화는 금잔옥대(金盞玉臺)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옥으로 만든 잔 받침에 금잔을 올려놓았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