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공[吳起公]은 풍월주(생몰연도 : 633 ~ 미강 연호 : 선덕여왕 건복 632)였다. 진골로 예원공과 우야 공주 사이에서 태어났다. 배우자는 운명이며 자식으로는 김대문이 있었다.

흠돌의 난이 발발하자 이를 진압하기 위하여 호성장군직을 받는다. 오기공의 아버지는 예원공이다. 예원공은 보리공과 만룡사이에서 태어났다. 만룡은 정숙태자와 만호 사이에서 태어났다. 정숙 태자는 진흥왕숙명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만호는 지소와 이화랑사이에서 태어났다. 오기공은 선품과 보룡(예원공과 형제사이)사이에서 태어난 운명과 혼인을 한다. 여기서 바로 그 유명한 김대문이 태어나는 것이다.

화랑세기의 저자인 김대문은 화랑세기를 혼자서 작성한 것이 아니라 오기공 때부터 이루어졌다. 그 근거로 오기공이 흠돌의 난을 진압한 후 자의의 명으로 낭도의 명단을 작성하게 되는데. 이 낭정의 명단을 가지고 오기공이 화랑세기를 향음으로 작성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기공의 부인인 운명은 자의, 야명, 순원과 같은 형제이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자의는 늘 오기공을 중용한다. 오기공은 흠돌의 뒤를 이어 28세 풍월주가 된다. 원래 흠돌은 자신의 일파인 흥원을 부제로 앉히고 싶었으나. 그 당시 많은 낭도들과 자의의 반대로 이룰 수 없었다, 낭정을 개혁하고 흠돌을 제거할 목적으로 자의는 오기를 28세 풍월주로 임명한다. 하지만 오기공이 풍월주로 나아갔을 때는 이미 흠돌, 진공, 흥원이 사병을 거느리며 낭정을 장악하고 있을 때였다. 그래서 오기공은 개혁이 힘들다고 보고 3년간 재위하다가 원선공에게 물려주었다. 흠돌이 난을 일으키자 자의는 지체없이 오기를 불러들였다. 호성 장군으로 임명된 오기공은 당원, 순원, 개원, 원수, 용원공, 진복공과 함께 흠돌의 난을 진압한다

이 커뮤니티의 콘텐츠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한 CC-BY-SA 라이선스하에 배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