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좌 태자 [阿佐太子]는 백제 제27대 위덕왕(威德王)의 아들이다.

〈니혼쇼키 日本書紀〉에 의하면 597년(위덕왕 44) 4월에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한다. 일본에 건너간 후 쇼토쿠 태자[聖德太子]의 스승이 되었으며, 일본 최고의 걸작품으로 전해지는 그의 초상화를 그렸다. 호류사에 전해 오던 백제 아좌 태자 가 그린 쇼토쿠 태자의 초상화는 현재 일본 제실 박물관에 전하고 있다. 현재 일본의 궁내청(宮內廳)에 소장되어 있는 이 그림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초상화로서 태자를 가운데 두고 좌우에 이름을 알 수 없는 두 왕자가 조금 작게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일부 전문가들은 이 그림이 아좌태자가 그린 것이라는 데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호류 사[法隆寺] 금당벽화를 그렸다고 하는 담징(曇徵)과 함께 아좌태자는 삼국시대의 회화미술을 일본에 전해주는 데 크게 공헌했다.

아좌 태자가 일본에 건너간 이듬해에 부왕이 돌아가자, 숙부인 혜왕이 왕위를 이었다.

20px 본 문서에는 브리태니커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커뮤니티의 콘텐츠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한 CC-BY-SA 라이선스하에 배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