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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온[Sicyon, Secyon,현대 그리스어로는 Sikión]은 코린트 북서쪽 18㎞ 지점 펠로폰네소스 반도 북부에 있던 고대 그리스의 도시.

미케네 문명 시대에 사람들이 살았으며 후일 도리스족의 침략을 받았다. 그뒤 아르고스에 예속되었으나 BC 7세기 비(非)도리스계 참주 집안인 오르타고라스 가문에 의해 독립했다. 오르타고라스 가문 출신의 지배자 클레이스테네스(유명한 아테네 정치가 클레이스테네스의 할아버지) 치세인 BC 6세기에 이 도시는 가장 강성해졌다.

참주정 몰락 이후 시키온은 펠로폰네소스 동맹에 합류해 그뒤 약 1세기 반 동안 스파르타의 동맹이 되었다. 시키온의 풍부한 화폐는 이 시기에 누렸던 번영을 증명해준다. BC 369(또는 368)년 테베가 이 도시에 개입함으로써 간간이 시민투쟁이 일어났고 참주정이 들어섰다. BC 4세기 동안 시키온은 이 지역의 학교에서 배출한 화가들과 조각가들로 유명했는데, 대가 리시포스가 여기에 속한다. 시키온의 가장 탁월한 정치가인 아라토스는 참주정을 몰아냈으며(BC 251) 아카이아 동맹에 가입했다. 아라토스가 죽기(BC 213)까지 시키온은 이 동맹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인물편집

시키온 지방의 전설에 따르면 메티온은 시키온 임금 라메돈의 부름을 받아 그의 딸 제욱시페와 결혼하고 왕위를 물려받은 시키온의 아버지이다.

제욱십페는 아테네의 왕비이다. 판디온 1세는 이모 제욱시페 와 결혼하여 네 자녀를 두었다. 부테스는 아테나이 임금 판디온 과 제욱시페 의 아들. 필로멜라, 프로크네 , 에레크테우스 의 형제이다. 시키온(Sicyon)은 다이달로스 의 형제이다.

안티오페 [Antiope]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테베의 인물이다. 아버지가 제우스인 쌍둥이 형제 암피온과 제토스를 낳았다. 일설에 따르면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한 제우스가 사티로스로 변신하여 그녀를 강탈했다고 한다. 안티오페는 자기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자 아버지의 진노가 두려워 시키온으로 도망했다. 그녀를 제우스가 임신시키고 그녀는 부끄러워 시키온의 왕 에포페우스에게로 달아났으며 그녀의 아이 암피온과 제투스를 버렸다. 그들은 시타에론 산에 버려졌지만 양치기에 의해 키워졌다. 닉테우스는 딸의 실종을 슬퍼하여(일설에 의하면 딸의 불명예를 수치스럽게 여겨), 또는 안티오페의 보호자이자 나중에 리코스가 에포페우스에게 복수했다.

아낙산드리다스 2세의 클레오메네스 1세는 프리네타데스의 딸과의 아이였다. 이들중 클레오메네스 1세는 그의 장남이며 그리하여 그의 후계자가 되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업적은 기원전 6세기 중엽의 독재자 아에스치누스에게서 시키온을 구한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 사후, 장성한 아라토스는 시키온에서 추방된 많은 인사들에게 존경을 받는 위치에 올라섰고 그때문에 니코클레스에게 의심을 받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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