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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우편집

어떻게 보면 머우에 아키텍쳐들이 블랙홀까지 발생시켜가면서(혹은 이미 있던 블랙홀을 이용해서) 가둬두었다는 것과도 연결이 되고, 어쩌면 머우의 블랙홀 자체가 아벨로스 때문에 생긴 것일 수도 있다는 점, 즉 아벨로스 그 자체가 다크 사이드의 어떤 정점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균형의 옥좌편집

균형의 옥좌에 앉을 수 있는 빛의 인물, 그러니까 알라나 공주의 등장, 그리고 알라나가 균형의 옥좌에 앉을 수 있도록 포스의 흐름을 바꿔버린 제이센 솔로의 행동이 그때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던 아벨로스를 자극한 원인일 수도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이제까지의 추측은 머우에 아벨로스를 봉인하고 있던 센터포인트 스테이션이 붕괴되면서 머우 블랙홀을 비롯한 아벨로스 봉인 장치가 약해졌고, 그래서 아벨로스가 다시 나타났다는 것이었지만, 이클립스 시절 어린 제다이 수련생들이 망가진 것도 그렇고, 칼리스타가 아벨로스에 흡수된 시점도 불분명하고, 무엇보다 아벨로스는 자기를 봉인하고 있다고 스카이워커 부자가 추측했던 두번째 봉인의 열쇠인 스카이홀 스테이션을 자력으로 박살냈다. 봉인이 풀렸다기보다는, 아벨로스가 의도한 대로 포스의 흐름이 움직이지 않게 되자, 그걸 자기 힘으로 바꾸려고 뛰쳐나왔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알라이스편집

루크 스카이워커와 그의 아들 벤의 진실을 찾기 위해 시작되었던 여정은 이제 생존을 위한 것으로 변해버렸다. 그들은 두번 다시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를 위험을 무릅쓰고 마인드워커의 비의를 사용하여 망자들과의 접촉을 감행했고, 일단의 시스 암살자들과 만나 그 기이한 이들과 사투를 벌였다. 그리고 이제, 그 암살자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시스 타이로, 베스타라 카이는 궁지에 몰린 스카이워커 부자를 쓰러뜨리기 위해 시스의 대함대를 소환한다. 하지만 그녀의 소환에 응한 어둠의 전사들은 실로 경악할 만한 제의를 스카이워커 부자에게 전달하니, 그것은 바로 제다이와 시스가 그들의 상상을 아득히 초월할 정도로 오래 전부터, 그리고 너무나도 이질적인 태고의 어둠을 쓰러뜨리기 위해 동맹을 맺자는 것이었다.

스카이워커 부자와 시스 전사들이 머우의 위험한 블랙홀 속으로 그 기이한 합동 작전을 위해 진입할 무렵, 한 솔로와 레아 오르가나 솔로는 체포될 위기에 처하고, 제다이 기사단에 대한 체포령이 코루스칸트로부터 발동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은하연합 의장 나타시 다알라, 그녀가 이끄는 연합 정부와 제다이 기사단 사이에 치명적인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 이 분열로 인해, 모든 제다이들은 연합에 의해 무법자이자 처단되어야 할 죄인들로 몰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은하계의 장래가 걸린 진정한 싸움은 머우의 심연 속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스카이워커 부자와 시스 전사들이 함께 공동의 적, 태고의 괴물과 맞서는 그곳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셀레스티얼편집

은하계 대부분의 창조(최소한 환경의 변화)에 관여할만큼 가공할 포스 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들이 창조한 은하계의 지역으로 대표적인 것은 코렐리아, 헤이프, 케셀, 머우, 크론 클러스터, 캐솔 리프트 등이 있고, 벌타 행성의 궤도를 지금과 같은 형태로 바꾼 것도 이들이라고 한다. 벤 스카이워커는 머우의 블랙홀과 코렐리아의 센터포인트 스테이션은 암흑의 여신 아벨로스를 봉인하기 위해 이들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추측건대, 그들이 활동했던 시기의 은하계는 아직 형성 작용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포스 속에서 유동적인 형태를 띄고 있었던 것 같고, 그렇기에 이들이 포스를 이용해서 그러한 대역사들을 이루어내었던 것 같다. 행성 자체를 만들어내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블랙홀의 형성과 테라포밍, 우주공간에 초거대 건조물 등을 건설할 수 있었을 정도라면 이들의 기술력 내지 포스 능력은 신의 그것에 필적한다고도 볼 수 있겠고, 때문에 이들은 천상의 존재로 여겨진다.

BBY 3만년 경, 라카타가 대두할 무렵에는 이들이 이미 사라졌거나, 아니면 라카타에 흡수된 듯(또는 라카타로 진화 - 내지 퇴보했을 수도 있다. 라카타가 이들의 지류 종족일 수도 있고.), 별다른 충돌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코즈믹 호러편집

사랑의 유람선™ 훃아의 무서운 언니옵화들만큼은 아니지만,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도 은근히 초월적인 존재들이 최근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라카타만 하더라도 반칙이라는 말이 나왔었는데(구라치지 말라고 버럭질한 게 바스틸라였나-ㅅ-), 최근에는 그렇게 대단하던 라카타조차도 별 것 아니라고 할 정도의 이상한 놈들이 계속 거론되고 있으니.

일단 천상인들, 아예 우주 자체를 창조했던 분들보다는 격이 좀 떨어지지만, 포스를 이용해서 행성과 행성계의 궤도를 바꾸고 블랙홀을 만들어내고, 행성 수천 곳을 테라포밍해서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냈다는 이야기들만 들어봐도 이미 신적인 존재라고 할만하다. 폭풍설사네 젤나가들하고도 해볼만 할듯.

그리고, 이렇게 대단하던 천상인들이 그 시대에 천공의 성 라퓨타 중력 제어장치에 인공 블랙홀까지 만들어가며 행성계 몇 곳의 환경을 바꾸면서까지 가둬둘 수밖에 없었던(= 그러니까 그들의 힘으로도 제거할 수 없었던) 초월적인 암흑의 존재, 아벨로스 누님. 일반적인 코즈믹 호러에서 주인공들이 만나는 순간 맛탱이가 가버리는 전형적인 클리셰를, 이 누님은 제다이들과 시스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시전하셨다.

믹 호러의 공식이 단문한 내가 알기로는 뭔가 구도에 전념하던 주인공 - 인간이 보아서는 안될 레벨의 초자연적인 존재의 실마리 - 하지 말라는 짓은 다 해서 결국 일을 저지름 - 초월적인 공포 - 미치거나 사망....인데, 여기에 맞는 놈이 스타워즈에도 있다. 제이센 솔로라고(머우에서 아벨로스 누나를 얘가 봤는지 못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최소한 그 힘에 노출되는 바람에 못볼 걸 보고 결정적으로 맛이 갔던 건 맞는 듯.)

그 스스로도 한때 초월적인 존재로까지 간 데다가, 그 일 없더라도 초월적인 존재의 혈통이기도 한 만큼, 사랑의 유람선™ 훃의 Nerd들보다는 맷집이 좋을 것 같았다만, 이쪽은 그 너드들과는 달리 자기 스스로도 어느 정도 능력이 있었던 것이 외려 화가 되었던 것 같다.

천상인들 떡밥이 계속 나오는데다, 아벨로스라는 거대한 떡밥까지 투척되면서 트로이가 네크로노미콘 좀 빨고 시작하는 모양이라고 하는 양반들이 적지 않은데, 마침 좀비 슬래셔 같은 것도 스타워즈에 도입되는 마당이고 하니, 코즈믹 호러도 한번 도입해보면 어떨까 싶다.

쉐도우스폰편집

루크 스카이워커와 민도어의 그림자가 발표될 때부터 너무나 천연덕스럽게 '얘 죽고 끝날 거예염ㄳ'이라고 하는 게 어딘지 수상쩍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무리 결말&설정상 역할이 미리 정해진 작품이라고는 해도, 스타워즈 딱지만 붙으면 눈 뒤집고 사들일 작자들이 널려 있다 해도, 무언가 다른 숨기는 점이 없다면 이렇게 다 까발리고 들어가는 건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단 말이지.

  1. 다크 사이드의 예언자 + 고대 시스 덕후
  2. 황제 시대에는 추방되었다(이유는 모름)
  3. 제국 수립 이전 경력은 언급도 없음.

이 정도에 불과한 빈약한 커리어의 오리지널 캐릭터에 무려 루크가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여담이지만, 클래식 이후의 EU에서 루크가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은 의외로 적다. 오리지널 캐릭터 - EX : 마라 제이드, 쓰론, 츠바오스, 코란 혼, 킵 듀론 등이 주인공, 다만 세계관의 주인공은 루크와 그 패거리라는 이 구도가 EU가 루카스의 지배권을 인정하면서도 독자적인 전개를 보여주기 위해 선택된 방식이라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다만 드물게 루크나 그외 영화 인물들이 작품 내에서도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경우가 있는데, 타투인 고스트나 한 솔로, 란도 칼리시안 시리즈 등이 그 예, 본작도 그 중 하나다.)에서의 보스 역할 - 그것도 루크가 군대를 떠나 제다이의 길로 본격적으로 접어들게 된 계기씩이나 되는 - 을 맡긴다는 것이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는 점은 달리 말할 필요 없을 터, 괜히 블랙홀 = 쉐도우스폰 설이 힘을 얻었던 것이 아니다.

블랙홀 = 쉐도우스폰 설은 이미 한물 갔다지만, 내가 보기에는 스포일러고 뭐고 없이 다 떠벌리는 척 하면서 실상 말하지 않은 부분인 쉐도우스폰의 정체? 과거? 뭐 그런 정도의 부분이 본작이 의도하는 진짜 세일즈 포인트같은데, 아직 확언할 수는 없지만 발매일 조정 등도 이와 연관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루크와 민도어의 그림자편집

원래 아벨 페나쉐도우스폰을 블랙홀과 동일 인물로 설정할 생각이었다. 블랙홀은 1988년 코믹스에 등장한 인물이었는데, 아벨 페나는 2001년 스타워즈 게이머지 5월호 특집 '엠페러스 폰'에서 쉐도우스폰을 블랙홀 - 크로널 경과 같은 인물로 설정하려 했던 것. 때문에 조 코로니가 일러스트까지 그렇게 해버렸었는데, 문제는 파블로 히달고가 그 뒤에 돈법사에서 출판된 리벨리온 에라 소스북에 블랙홀의 아이덴티티를 따로 만들어버린 거라. 한마디로, 설정이 대박 충돌한 게다. 호흡이 맞지 않았던 결과라고 대충 넘길 수도 있겠다만, 얘네들이 자존심 싸움도 좀 했던 듯-_-;;

이런 거 해결은 원래 댄 월레스가 해야되는데, 이 양반이 또 사악해서-_-;; 뉴 에센셜 크로놀로지에 코로니의 스케치를 원안으로 한 상기 일러스트를 박아넣고, '쉐도우스폰이 이때 죽었다지만 이후에도 살아남았다는 루머도 있더라'는 식으로 너도 옳을 수 있고 너도 옳을 수 있다는 황희정승식 해결법을 택해버렸다. 그러니까 블랙홀이 쉐도우스폰인지 아닌지, 지금 불명인 거라. 1988년작에서의 블랙홀이야 저때 전에 등장한 거니까 상관없지만, 문제는 민도어 전투 이후 한참 지난 뒤에 벌어진 일인 클론 황제 시대에 블랙홀의 활동 기록이 있어놔서 쉐도우스폰이 이때 죽지 않았다고 하면 이거 대박 엉키는 거다.

비록 아벨 페나가 지금은 쉐도우스폰 = 블랙홀이란 말을 하고 있지는 않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니라는 식으로 간 것도 아니기 때문에 관건은 본작에서 어떻게 나오느냐에 달렸다. 매튜가 쉐도우스폰 죽이면 아벨 페나 물먹는 거고, 살려놓으면 그 반대인 거고(......).

그리고, 만약 쉐도우스폰이 블랙홀이라면 루크는 이후 츠바오스랑 붙기 전에 본작에서 다크 제다이랑 붙는 거 미리 연습하는 셈이 된다. 블랙홀은 실력만으로 보면 거의 다스 베이더와 동급이라는 제렉도 찜쪄먹는 놈이거든(......). 아니, 당초부터 대권이 거의 베이더 급이었으니-_-;

FU편집

루카스 사단의 설정 담당진들 간의 알력은 전에도 소개한 바 있으니 더 말할 필요는 없을 터인데, 이 의문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고 있다. 본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스러운 이름 탓에, 뭔가 다른 정체가 있으리라는 생각은 들지마는 딱히 누구인지 지목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 애당초 컨셉은 새리스의 아버지이자 이세인 이사드 이전 제국 정보부를 이끌었던 다크 제다이 블랙홀이었다고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 컨셉을 도입했던 아벨 페나조차도 포기한 상태다. 그렇다고 다른 설정이 확정된 것도 아니고, 매튜 스토버의 필봉에 모든 것이 달렸다고 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이 인물이 이세인 이사드나 진즈, 세이트 페스타지처럼 단순히 야심을 품은 군웅 정도에 불과할 것인가, 아니면 아벨 페나의 설정처럼 베이더조차도 경계했을 만큼 강대한 역량을 지닌 다크 제다이일 것인가.... 일 것이다. 위 일러스트는 아직 아벨 페나 - 파블로 히달고 등의 알력이 표면화되지 않았을 때의 부산물이기 때문에 마냥 정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공식 소스북의 자료이기 때문에 또 마냥 무시하기도 어렵다. 한데 위 일러스트에서, 쉐도우스폰은 보면 알겠지만 광검도 아니고, 일반 검도 아닌 기이한 무기를 들고 있다. 블랙홀의 스승이라고도 할 수 있을 벨리아 다르주 같은 고대 시스 군주들의 유산으로 남아 전해내려온 시스 소드인 것일까? 아니면 광검의 또다른 형태인 것일까, 알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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