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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드급 주전 순양함은 은하연합이 펠 제국의 펠레온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중심으로 한 군비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주력함으로 채용한 사이즈급 순양전함이다. 그런데 이 함선은 스펙만 놓고 보면 펠레온급보다 한참 떨어진다. 1대 1로 붙을 경우에는 필패죠. 그런데, 은하연합은 이를 펠레온과의 대결에서 핵심 카드로 운용했다.

그리고 그 컨셉이란,

  1. 화력의 집중을 위한 전방집중식 설계.
  2. 상대에 대한 대규모 운용을 상정한 경량화.

이건 전통적인 공화국 방식이 아니라 헤이프 방식이다. 당시 은하 연합의 상황이 제국의 전성기 당시 헤이프와 유사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좀 지나칠 정도로 똑같다. 다만 전략전술의 발전을 전혀 감안하지 못했다는 게 문제이지만 헤이프 함대는 함재기로건 화력으로건 우선 압도한다는 점에서 성공했었는데 은하연합은 이 부분에서 실패했다.

재무장할 당시 은하연합이 참고할 수 있었던 전례로는 우선 1, 2차 은하계 내전과 유우잔 봉 전쟁 정도가 다지만, 이 전쟁들은 ABY 120~130년대 시점에서는 이미 참고하기에는 너무 오래 전 이야기였고, 상황도 달랐죠. 하지만 그 사이에 또다른 전쟁이 있었다면? 그러니까, 헤이프 컨셉이 통할 수 있었던 양대 세력의 격돌, 은하연합이 상정해야 했던 대결 양상과 유사한 상황에서의 충돌이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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