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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蕭何, ?~기원전 193년)는 (漢)의 참모이며 초대 상국을 지냈다. 한신,장량과 함께 한삼걸이라고 칭해진다. 패현(沛縣:지금의 장쑤 성[江蘇省]에 속함) 사람으로, 전한 건국의 일등공신이다.

생애 편집

장쑤성[江蘇省] 패군(沛郡) 풍현(豊縣) 출생. 한신(韓信) ·장량(張良) ·조참(曹參)과 함께 고조의 개국공신이다. (秦)나라의 하급관리로 있으면서, 일찍이 고조 유방무위무관(無位無官)일 때부터 접촉을 가졌다. 유방 토벌의 군사를 일으키자 종족 수십 명을 거느리고 객원으로서 따르며 모신(謀臣)으로 활약하였다. 그는 패현의 하급관리를 지내다가 기원전 209년 훗날 한(漢)의 고조(高祖)가 된 유방(劉邦)을 도와 진(秦)의 수도 셴양[咸陽]을 점령했다. 수도 함양(咸陽)에 입성하자 승상부(丞相府)의 도적문서(圖籍文書)를 입수하여 (漢) 왕조 경영의 기초를 다졌다. 진의 승상(丞相) 어사부(御史府)에 있던 율령집(律令集)들을 거두어 전국의 호구(戶口)와 민정을 장악했다.

그후 항우(項羽)가 유방을 한왕(漢王)에 봉했을 때도 그는 한의 승상으로 있으면서 관중[關中:산시 성(陝西省) 웨이허 강(渭河) 일대] 지방을 중심으로 세력확대에 주력했고, 한신(韓信)을 유방에게 천거하여 대장으로 삼기도 했다.

초·한(漢)전쟁 때 그는 승상의 신분으로 관중 지방에 머물면서 그 지역을 한군의 후방기지로 만들어 병력·군비의 보급을 원활하게 했다. 유방(楚) 항우(項羽)의 싸움에서는 관중(關中)에 머물러 있으면서 고조를 위하여 양식과 군병의 보급을 확보했으므로, 고조가 즉위할 때에 논공행상(論功行賞)에서 으뜸가는 공신이라 하여 찬후(酇侯)로 봉해지고 식읍(食邑) 7,000호를 하사받았으며, 그 일족 수십 명도 각각 식읍을 받았다. 뒤에 한신 등의 반란을 평정하고 최고의 상국(相國)에 제수되었다. 재상 시절 의 법률을 취사(取捨)하여 《구장률(九章律)》을 편찬하였다.

유방이 천하를 평정한 후 그는 찬후(鄼侯)에 봉해졌으며, 진의 법을 참고한 '9장률'(九章律)을 만들어 후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유방이 자신과 성(姓)이 다른 한신·진희(陳豨)·영포(英布) 등의 제후들을 암살하는 데 협조하여 상국(相國)에 임명되었다. 남조남제를 건국한 소도성(蕭道成)은 소하의 자손이라고 자칭하였다。

틀:초한전 중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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