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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은 일월성신(日月星辰)의 총칭(總稱)이며 음양(陰陽)의 네 가지 상징(象徵)이다. 곧 태양(太陽), 소양(少陽), 태음(太陰), 소음(少陰) 그리고 땅 속의 물, 불, 흙, 돌 이다.

사상 의학편집

현대 과학은 DNA 코드 A, T, C ,G의 네 가지 아미노산이 끊임없이 결합을 반복함으로 모든 생물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과정이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이는 사상 의학(四象醫學)의 기초와 거의 다름없다. 사상 의학은 무극에서 태극으로, 태극에서 음과 양이 생기고 다시 음과 양을 각각 둘로 쪼개 태음(太陰), 소양(少陽), 태양(太陽), 소음(少陰)의 四象이 나오는데, 이는 변화와 확장을 무한히 행한 이후에도 그 고유의 성질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네 가지 대칭되는 요소를 말한다. 기운의 상승과 하강으로 인한 변화를 기준으로 하면, 태양은 태음에 비해 바탕이 양이고 기가 양이므로 내재된 힘이 양이고 외부로 발산하는 기가 양(陽 중 陽)이 되며, 태음은 태양에 비해 바탕이 음이고 기도 음이므로 내재된 힘이 음이고 외부로 발산하는 기가 음(陰 중 陰)이다. 또한 소양은 소음에 비교되어 바탕이 음이고 기가 양이므로 내재된 힘이 음이고 외부로 발산하는 기가 양(陰 중 陽)이며, 소음은 소양에 비교되어 바탕이 양이고 기가 음이 되어 내재된 힘이 양이고 외부로 발산하는 기가 음(陽 중 陰)이다. 이 사상(四象)은 상호간에 순서와 위상의 차이를 가져, 마주하는 요소와는 대립되어 시간이 흐르지 않고 정지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를 정(靜)의 사상(四象)이라 하고 변화가 거듭되어 불균질한 요소들의 집합이더라도 변하지 않는 성질이다.

이제까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물질이 생성하는 과정을 정지 상태로 보았으나, 여기에 시간이 시작되며 각 요소들은 음양이 교합하여 수많은 것들이 거듭 생겨나 모집합(母集合)을 이루어 형성되므로 불균질에 의해 영원히 불균질로 나타나는 그 방향성이

  1. 태음(太陰)과 닮은 부분 집합을 목(木), 그 기를 목기라 하고
  2. 소양(少陽)과 닮은 부분 집합을 토(土), 그 기를 토기라 하며
  3. 태양(太陽)과 닮은 부분 집합을 금(金), 그 기를 금기라 하고
  4. 소음(少陰)과 닮은 부분 집합을 수(水), 그 기를 수기라 한다.

즉, 사상(四象)이란 집합을 거듭나면서 모든 요소(土金水木)를 가지되 그 강하고 약한 것이 서로 대칭되어, 상대가 강한 것은 자신이 약하고, 상대가 약한 것은 자신이 강하여 혼자만의 독특한 특성을 가지는 불균질한 요소들의 집합이다. 이 사상은 한 가지 성질만으로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성질의 강약을 가지고 태어나되 강약의 균형을 이루어 어느 누구도 강한 것만을 가지지 못하고 각자가 모두 자기 몫을 해나갈 수 있는 요소들의 특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사상을 앞에 설명한 이기(理氣)로 분류해보면, 태음은 이(理)를 목(木)으로 기(氣)를 금(金)으로, 소양은 이를 토(土)로 기를 수(水)로, 태양은 이를 금(金)으로 기를 목(木)으로 그리고 소음은 이를 수(水)로 기를 토(土)로 두고 있다.

이렇게 사상(四象)을 나누고 보니, 네 가지 서로 다른 성질이 서로 대응하며 중심에 중력에 반대되며 어디서 보나 동일한 모양의 힘(火)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힘을 상쇄하려는 회전모멘트(火를 상쇄하려는 힘이므로 상화(相火)라 부른다)가 유기되어 정지상태의 사상(四象)인 기(氣)에 화기(火氣)가 일어나므로 화토금수목(火土金水木)이 되고, 화(火)에 의해 생성된 회전 우력인 상화(相火)에 의해 전체가 움직이기 시작하므로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동의 사상(四象)인 오행(五行)이 탄생된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한 점인 태극에서 출발하여 두 가지 요소를 음양의 직선을 얻고 다른 위상의 네 요소인 사상(四象)이 이차원의 평면에 서로 대응하여 활동력(活動力,회전 모멘트)를 가지며 비로소 모양을 갖춘 3차원의 오행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이다. 즉 오행(五行)은 사상(四象)의 몸을 바탕으로 화(火)와 상화(相火)의 활동력(생명력)을 가지고 눈에 보이는 3차원의 존재(부피를 가진)로 태어나는 것이다. 존재하는 어떤 것에도 오행이 존재하며, 이 오행이 바르게 그 화(火)의 평형(平衡)을 유지하지 못하면 병들어 죽는 것이므로, 오행이 평형(平衡)을 유지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생물로 살아가는 방법이며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치료법이며, 오행의 정지는 모양만 갖춘 무생물이고 또한 죽음이다. 그러므로 기능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오행이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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