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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 포투나(Bib Fortuna)는 트윌렉(Twilek)의 우나(Una) 씨족 출신의 자바 헛의 집사. 빕 포투나는 자바 헛의 조언자이자 오른팔로 유명했다. 그의 배경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그는 라일로스(Ryloth)에서 발견된 릴 스파이스(ryll)가 은하계에서 가장 수지가 맞는 광물이라는 것을 깨달은 최초의 트윌렉이었다. 포투나의 행동은 제국의 관심을 끌었다. 제국은 라일로스에 상륙하여 트윌렉을 노예로 잡아갔다. 포투나는 동료들의 배척을 받아 그의 가문은 치욕으로 낙인찍히고 재산은 몰수되었다. 그는 추방되어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포투나는 고위직에 있는 트위렉 관리들의 귀중품들을 훔쳐 복수를 하기 시작했다.

자바가 노예를 찾기 위해 라일로스를 방문했을 때 적당한 시간, 적당한 장소에 있었다. 포투나는 다른 트윌렉의 보석과 귀중품을 훔치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자바의 노예를 파괴한 폐허더미만 발견했다. 폐허 속에서 그는 냇 세큐라(Nat Secura)를 발견하여 자바에게 데려갔다. 그는 위대한 트윌렉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를 데리고 노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자바에게 말했다. 이로 인해 트윌렉들은 그의 이름을 빕 포투나(Bib'fortuna)라고 부르게 되었다. 빕 포투나는 그의 본명 빕포르트 우나(Bibfort'una)를 비꼰 것이다.

자바는 포투나를 고용하고, 아일라 세큐라를 노예로 삼아 타투인으로 데려갔다. 권력을 유지하려는 그의 욕망 때문에 그는 암흑세계에서 높은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포투나와 비들로 크워브(Bidlo Kwerve)는 자바의 충성심을 얻기 위한 경쟁을 벌였다. 자와(Jawa)들이 사막에서 랭커를 발견했을 때, 포투나는 크워브가 자바의 총애를 얻는 것을 보았다. 포투나는 크워브가 자와로부터 랭커를 구입했다는 것을 알고 나서 그를 없앨 방법을 찾았다. 두 사람이 랭커를 자바에게 바치자 크워브는 자바의 총애를 얻기 위해 자신의 공을 내세웠다. 포투나는 그 기회를 이용하여 그것이 만용과 쇼맨쉽처럼 보이도록 만들었다. 자바는 크워브에게 화를 내고 랭커의 첫 번째 식사로 만들어 버렸다. 명성과 부를 향한 포투나의 첫 번째 걸음은 성공적이었다.

자바의 밑에서 일하는 동안, 포투나의 주요 업무는 자바에게 반대하는 음모를 찾아내어 그에게 경고하는 일이었다. 그는 자바를 위해 타고난 비밀경찰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울라(Oola)와 기타의 무희들을 자바의 궁전에 데려오는 일에도 관여했다. 실제로는 포투나 자신을 위한 여자를 찾아다녔다. 그는 자신의 의도를 감추기 위해 많은 연막을 쳤다.

포투나는 갑자기 헛에게 역겨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래서 자바의 궁전에 사는 보마르(B'omarr) 수도사들과 음모를 꾸몄다. 그는 자바를 싫어하는 만큼 수도사들을 싫어했다. 왜냐하면 몸이 절단된 추종자들이 항상 그를 놀라게 하기 때문이었다. 그가 브레인 워커(brain walker)와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블래스터를 발사하여 절단된 뇌를 죽여버렸다. 그러나 포투나는 수도사들이 성을 짓고 그곳을 돌아니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밀을 간직한 채 포투나는 암흑세계의 황제로써의 자바의 지위를 요구하지 않았다. 그는 단지 고향 라일로스로 돌아가 그곳을 정복할 정도의 권력과 부를 획득하는데 만족했다. 그는 자신이 트윌렉의 유일한 지도자라는 표지로써 냇 세큐라를 사용할 계획을 짰다.

룩 스카이워커가 한 솔로와 레이아 공주를 구할 때 자바는 죽고, 포투나는 자바의 바지선 화물칸으로 도망갔다. 그는 떠날 때 자바의 죽음을 확실히 하기 위해 열폭탄을 장치해 두었다. 자바가 죽음으로써 포투나의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그가 궁전으로 돌아갔을 때에는 보마르 수도사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그들은 그의 육체에서 뇌를 뽑아 영양 용기에 담갔다. 그는 그의 비밀 계좌를 계속 감시했다. 그리고 그외 냇이 구조되어 복제된 트윌렉 육체로 옮겨 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생명을 유지했다.

결국 퍼리스 올란(Firith Olan)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자바의 제국에 대한 정보를 작성하기 위해 빕 포투나의 뇌를 손에 넣었다. 퍼리스 올란이 이돌론(Eidolon) 기지에서 말 셈튼(Marl Semtin)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하자 포투나는 올란의 육체를 자바의 궁전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그곳에서 보마르 몽크가 그들의 노를 제거하도록 했다. 그 후 포투나는 권력을 잡기 위한 힘을 기르기 위해 은둔에 들어갔다. 에피소드6에서 마이클 카터(Michael Carter)가 연기했다. (SW1, ROTJ, TJP, KT, XW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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