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DOM


북송 흠종 [Chin Tsung, 欽宗 1100~ 1160]은 중국 북송(北宋)의 마지막 황제(1125/26~27 재위)이다.

이름은 조환(趙桓). 아버지인 휘종(徽宗 : 1100~25/26 재위)이 여진족(女眞族)의 침입을 받고 퇴위했을 때 제위에 올랐다. 여진족은 송에게서 영토의 할양과 많은 배상금의 지불을 약속받은 후에야 포위를 풀고 돌아갔다.

그러나 2년 후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가 다시 남하하여 송나라를 강남까지 밀어내고, 수도인 카이펑[開封]을 포위, 당시 송을 다스리던 흠종과 그의 아비인 휘종을 포로로 잡아간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흠종의 연호가 정강이라 이 사건을 정강의변(靖康之變)이라 부른다. 북송의 휘종과 흠종이 포로로 잡혀와 살다 죽은 오국성(五國城), 3,000여 공주 황족 등 귀족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갔다.

흠종의 동생인 강왕(康王 : 뒤의 高宗)이 난징[南京]으로 가서 즉위해 남송을 세웠다(1127~1279). 흠종은 죽을 때까지 포로생활을 했다.

Community content is available under CC-BY-SA unless otherwise no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