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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리다테스 5세 에우에르게테스는 폰투스 왕국의 제7대 왕(BC 150~120)이다.

짧은 치세 이후 파르나케스 1세의 아들이었던 미트리다테스 5세 에우에르게테스(BC 150~120)가 제 7대로 즉위했다. 폰투스 왕국의 특징 중 하나가 왕위 계승 시기가 불분명하다는 것인데, 그의 즉위 시기 역시 알 수 없다. 그는 숙부의 외교정책을 그대로 이어받아 로마와의 동맹정책을 유지했다. 그는 제3차 포에니 전쟁과 아리스토니코스의 반란에 로마군의 측면을 원조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애썼다. 그리하여 로마로부터 그 보상으로 지난날 페르가몬 왕국의 영토였던 프리기아의 일부분을 얻어낼 수 있었다. 비록 로마 원로원으로부터 이 증여는 무효라는 선언을 받았지만, 로마는 이 지역을 그대로 에우에르게테스가 통치할 수 있도록 내버려두었다. 그리고 카파도키아 왕국과의 혼인 동맹을 이끌어낸 것은 무엇보다도 값진 성과였다. 이는 지난날 파르나케스 1세의 실책으로 줄어든 국력이 다시 회복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 그는 아테네와 델로스의 아폴론 신전에 기부금을 많이 내 관대한 독지가로서의 면모를 보여 그리스인들과 우호관계를 획득하기도 하였다. 그는 시노페를 시찰하던 중 암살당했는데, 아무래도 왕위를 노리고 있던 자와 왕비, 그리고 시종이 공모하여 벌인 일 같다.

미트리다테스 5세가 암살당하자 제 8대로 미트리다테스 6세 에우파토르 디오니소스(혹은 미트리다테스 6세 메가스 ; BC 120~63)가 즉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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