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사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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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reen check.svg 이 문서는 한국어 신화 백과의 가설 신화진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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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술합화(卯戌合)은 합화(合化)하여 생기는 화(火)는 뜨거운 열기에 해당한다. 술(戌)은 늙은이에 해당하고 묘(卯)는 젊은 청춘을 나타내므로 묘술합(卯戌合)은 연분의 합이 된다. 그래서 도화지합(桃花之合) 또는 음란지합(淫亂之合)이라고도 하는데 술(戌)이라는 물건이 묘(卯)라는 도화꽃에 들이미는 형국이다. 묘(卯) 때문에 술(戌)의 작용이 정지되므로 도화 앞에 늙은이는 무력해진다. 원국의 묘술합(卯戌合)은 묘년(卯年)이나 유(酉)년이 오면 묘(卯)가 자유로워지고 술은 묶여지고, 술(戌)이 들어오면 술이 자유로워지고 묘는 묶여진다.

묘술합(卯戌合) 화(火) 동방의 묘목(卯木)이 화(火)의 고지(庫地)인 술(戌)과 합하여 화(火)가 되었으나 그 화(火)의 작용력은 미약하다. 한편으로 묘술합(卯戌合)을 도화(桃花), 음정지합(淫情之合)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묘(卯)도화(桃花)가 창고인 술(戌)에서 은밀하게 만나 열(熱)을 내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무계합화

무계합(戊癸合) 화(火) 무(戊)는 양토(陽土)로서 태산과 같고 계(癸)는 음수(陰水)로서 우로(雨露)와 같아 그 차이가 큰지라 마치 젊은이와 늙은이가 합(合)한 것과 같다하여 정(情)이 없는 무정지합(無情之合)이라고 한다. 매사에 유시무종(有始無終)하고 우매하나, 한편으로는 태산에 비가 내린 후 무지개가 걸려있는 형상처럼 용모가 아름답고 화사하며 사치를 좋아하는 점도 있다.

인오술 화국

인오술(寅午戌) 화국(火局) 인오술(寅午戌)은 삼합(三合)이 되어 화국(火局)를 이루는데 화(火)는 열기와 광채를 발하고, 확산의 기(氣)가 있어 염상(炎上)이라고도 한다. 불같이 매사가 급하고 뜨거울 땐 한없이 뜨거우나 이내 식어버리며 바람을 동반하면 위세가 대단해지나, 꺼지면 흔적도 없는 것처럼 과장이 심하면서 오래 지속하지 못하거나 참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한편으로는 매사가 정열적이고 화끈하며 규모가 크고 화려한 특성이 있어 음악, 미술 등 예술과 정신 문명, 스포츠를 상징하기도 하며, 가스, 기름, 화학공업, 색소, 화기(火器), 전기, 전자제품, 예언, 종교, 문화시설, 사회사업을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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