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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레볼런스 타입 배틀쉽(Malevolence-type battleship)은 이게 그리버스 전용 커스텀 배틀쉽이냐, 아니면 프로비던스나 리큐선트처럼 클래스 모델이냐는 것이 한때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게임 <제다이 얼라이언스>에서 두쿠의 모략으로 인해 클론 전쟁에 개입한 다쏘미르 나이트시스터들과 관련된 멀레볼런스 2번함 <데바스테이션>이 공개되면서 대강 클래스 모델로 가는 분위기가 되는 것 같다.

생긴 건 어느 정도 다른 애들과 유사하지만, 1km 남짓한 프로비던스나 리큐선트, 공화국의 베나터에 비해 물경 5배는 더 큰 물건이다. 그에 부합될 정도로 갖춰진 것으로 보이는 화력이나 함재기 분량 등등의 양적인 측면에서만 봐도, 만약 CIS가 후일 제국이 ISD나 SSD 뽑아대던 것처럼 이걸 뽑아댔다면, 함대 운용상의 역량 문제를 일단 차치하고 볼때, 그동안 약간 상식처럼 굳어져 있던 CIS는 육전이라면 물량으로 어떻게 할 수 있다 쳐도 함대전력은 캐후달린다는 식의 관점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는 거물이라는 것. 조금 비약해서 상상해보자면, 클론워즈 3D에 ISD가 등장할 거라는 점을 생각해볼때, ISD가 단순히 제국의 거함거포주의로 인해 도입되었다기보다는 베나터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이들 멀레볼런스를 견제하기 위한 대항마로 도입되었다는 식으로 갈 수도 있겠다. 그렇게 보기엔 또 ISD가 너무 미니미니-베나터가 멀레볼런스 4분의 1 정도라면, ISD는 대충 3분의 1쯤 되나...

-하지만서도 다만, 이게 일종의 슈퍼웨폰이나 실험함 내지 커스텀이 아니고 정식 클래스 모델이라고 한다면, 코루스칸트 전투에서 그리버스가 프로비던스를 타고 나오는 게 좀더 더 어색해지긴 하는데 굳이 붙여보자면,

  1. 멀레볼런스 타잎에 근본적으로 어떤 문제(이런 걸 운용할만큼 드로이드들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던가, 덩치를 너무 키우다 보니 뭔가 삐꾸가 심각하다던가...)가 있어서 생산 중단. 이런 삽질 때문에 CIS는 그나마 리큐선트나 프로비던스도 제때 못 뽑아서 ISD까지 가세한 공화국 함대에 밀리다 못해 코루스칸트 습격이라는 마지막 발악질을 한 것.
  2. 그리버스의 지휘 취향상 치고 빠지기 쉬운 프로비던스나 리큐선트가 대단위 지휘전에서는 더 적합하기 때문에 프로비던스 클래스로 지휘한 것.

근데 뭐 그리버스가 그런 스타일까지 드러날 만큼의 지휘를 한 적이 있나 그렇다고 1)로 보기에는 아직 속단 같기도 하고.... 일단, 멀레볼런스 파괴 자체가 미칠듯한 아나킨 뽕빨로 된 거지, 저거 자체가 어떤 결함이 있었던 것 같지도 않으니 더욱 그렇다. 뭔가 구조적인 결함을 보여주려면 타이밍이 중요한데 그거 잡을 수 있으려나 싶기도 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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