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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섀도우 제너레이터, 혹은 MSG는 제다이 레반의 명령으로 자브락족 기술자인 바오더가 개발했다. MSG는 만다로리언 전쟁을 끝내기 위한 일종의 함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레반의 부하인 엑사일의 감독 하에 있었다.

MSG는 이름 그대로 매스섀도우를 발생시키는 기계다. 매스섀도우란 거대한 질량을 가진 천체 주변에 생겨나는 하이퍼스페이스의 간섭으로, 특이한 성격을 가진 중력의 일종이다. 천체 주변에서 하이퍼스페이스 점프를 할 수 없는 것이나, 하이퍼스페이스 여행 도중 항성이나 소행성대 근처에 오면 현실우주로 튕겨나가는 현상이 모두 매스섀도우의 영향을 받아서 생기는 것이다. 매스섀도우를 응용한 대표적인 예로는 강력한 매스섀도우 우물을 발생시켜 적의 함선이 초공간으로 도망가는 것을 막는 인터딕터 순양함이 있다. MSG는 이런 매스섀도우를 임계점 이상으로 발생시키는 기기로, 발생 지점 인근에 있는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가공한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말라코어5 전투 도중 엑사일의 지시로 MSG가 가동하자 막대한 양의 매스섀도우 폭풍이 발생하여 행성 궤도에서 교전 중이던 공화국과 만달로리언의 함대가 모두 행성 중심 방향으로 빨려들어갔다. 수 백, 수 천대의 함선들이 행성에 강력한 힘으로 충돌하자 말라코어5의 표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었으며 오직 행성의 핵에서 발생하는 중력으로 간신히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MSG는 이후 한번 더 가동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엑사일의 지시로 바오더가 가동시켰으며 이로 인해 행성 표면에 남아있던 몇 안되는 인공물인 트루시스의 사원이 다른 모든 것들과 함께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