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탄 성자(The Bullet Saint)

1943년 만주. 백발백중 명사수로 유명한 ‘김의룡’이라는 청년은 독립군 상부로부터 비밀지령을 받았다. 폭탄을 온몸에 두르고 일본 정부의 비밀행사장에 잠입한다. 폭탄을 온몸에 두르고 일본 정부의 비밀행사장에 잠입한 그는, 일본인 음양사가 한 자루 청동검을 떠받들며 전쟁승리를 장담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리고 임무대로 그 청동검을 파괴하려다 벌집이 되어 자폭했다.

60년 후 한국. 재미교포 2세인 민속학 교수 배레타는 고위층으로부터 비밀 경매장에서 총 한 자루를 감정해줄 것을 의뢰받는다. 척 보기에도 고고학적으로 아무 가치가 없는, 만주 독립군들이 쓰던 그냥 낡은 총이었다. 그러나 그 총을 노린 침입자가 행사장에 난입하여 순식간에 피투성이 난장판으로 만들고, 총과 함께 홀로 남겨진 배 교수는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한다.

일제치하, 명사수 김의룡은 독립군의 지령을 수행하고 목숨을 잃는다. 60년 후,교수 배레타의 도움으로 총에 깃든 김의룡의 혼이 부활하고, 대일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바티칸 최고의 밀사 '밀레니엄 크루세이더' 우리엘. 거울의 성녀 마리아의 주인이 된 그는 교황청의 명령을 받고 육혈포와 배레타를 제거하려 한다. 설상가상, 미국의 판타즘 에이전트는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영력의 말살을 목표로 신병기를 개발한다. 그리고 이제, 귀신들의 왕 신모(神母)가 모습을 드러낸다.

삼도천을 건너는 우리엘의 영혼, 거울의 성녀 마리아는 그의 관을 끌고 육혈포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마리아의 부탁을 받아들인 육혈포 일행은 우리엘을 찾아 저승으로 가지만, 명계의 법도를 지키는 수호자 저승사자들의 공격을 받는다. 위기의 순간 육혈포는 우리엘 대신 염라디왕에게 끌려간다.

3종의 신기 천부인을 놓고 벌어지는 각 세력 간 마지막 싸움의 장! 금춘화의 덫에 걸려 위기에 빠진 배레타와 동료들을 구하는 육혈포. 그러나 귀신들의 여왕 신모에게서 천부인에 관한 진실을 듣게 되는데…. 모든 비극이 신화에서 비롯되었다?! 과연 진실에 눈을 뜬 육혈포의 마지막 마탄은 누구를 향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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