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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복자(磨腹子)는 박창화의 필사본 화랑세기에 따르면, 신라 시대에 있었던 풍습이다. 일종의 대부(代父) 제도이다. 마복자는 배를 문질러서 낳은 아이다. 신라는 마복자라는 변태행위도 보편적이었다. 마복자는 임신한 아내를 자기 보다 신분이 높은 사내들과 동침케 하는 풍습이다.

화랑세기 필사본에는 당시 신라에는 세계 어느 나라 어떤 민족에게 찾아볼 수 없는 마복자라는 독특한 마복자(摩腹子) 제도가 등장한다.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임신하였거나 아니면 임신하지않은 아내를 받쳐 얻은 아들을 말한다. 이 같은 마복자 풍습은 신라 사회 어느 집단에서나 흔히 있는 일이었다. 마복자 제도란 것은 한마디로 아내가 임신하여 태기가 보이면 아내를 상관의 집에 들여보내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상관과 아내는 성관계까지 갖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필사본 화랑세기는 마복자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마복자란, 이미 임신한 귀족 여성과 왕과의 성관계를 통해 태어난 아이를 말한다. 즉, 마복자는 왕자나 공주는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지위를 부여받는다. 왕의 아들만이 마복자로 불린 것은 아니었으며, 화랑이나 기타 귀족 집단 사이에서도 마복자 풍습이 존재하였다. 예를 들어, 화랑의 간부층이라고 할 수 있는 낭두들은, 풍월주의 마복자들로 구성된다.

화랑의 제1대 풍월주인 위화랑의 경우 소지 마립간의 마복자였으며, 사다함진흥왕 등의 부인이었던 박미실의 아들들도 상당수가 마복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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