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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스피더는 스타워즈 EP4에 나오는 것이다. 이거 타고 가서 한 솔로를 만나지요.

에피소드 4에 등장하는 타투인 행성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타고 다니던 랜드스피더(landspeeder)의 엔진음은 진공청소기 파이프에서 나는 소리를 녹음해서 썼습니다. 안테나선을 이용해 광선총 소리를 만들고 동물의 울음소리로 츄바카의 울음소리를 만들었고 날으는 자동차 랜드 스피더의 출발할때 소리는 진공청소기 키는 소리를, 정지할때는 진공청소기 키는 소리를 거꾸로 틀어 만들었습니다.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8092 루크의 랜드스피더는 2010년도에 발매된 제품으로,현재는 단종되어 약간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제품입니다.

2010년 스타워즈 제품중 가격대비 피규어와 소품이 좋은 모델입니다. 랜드 스피더 디자인도 제법 신경 쓴 흔적이 보이고, 피규어 프린팅도 예전 올드 스타워즈 제품보다 세련됐습니다.

타투인의 두 쌍둥이 태양, 타투 1과 2에 의해 하얗게 달아오른 금속과 석재의 조합체는 일견 무질서해 보였지만 나름대로 거주와 안전이라는 두 목적을 충분히 지향하고 있었다. 앵커헤드 농장지대의 중심 지대는 그런 식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길거리에서는 인적을 찾을 수 없었다. 모래파리들이 석재가 드러난 건물들 틈새에서 권태로이 윙윙거리고 있었고, 구석진 곳에서 개짖는 소리가 들릴 뿐, 한 노파가 차광막을 뒤집어쓰고 나타나 길을 건너기 시작할 때까지 거리는 죽어있는 듯 조용했다. 무언가가 노인의 주의를 끌었는지, 노인은 피로에 지친 듯한 눈을 들어 사방을 둘러보았다. 저만치 떨어진 곳에서 각이 진 어떤 물체가 빛을 반사하며 길모퉁이를 돌아 나타나면서 그녀의 신경을 자극했던 예의 그 소리는 소음으로 변해갔다. 스피더가 아무 신호도 없이 급작스레 자신에게로 육박해오자 노파의 두 눈이 튀어나올 듯 크게 떠졌다. 간발의 차이로 피할 수 있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었다. 화가 머리끝까지 오른 그녀는 손을 들어 허공을 쥐어뜯을 듯 흔들며 그 랜드스피더를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이 빌어먹을 개자식이! 그걸 운전이라고 하고 자빠지냐!"

루크가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었겠지만, 누구 말을 들을 정신이 없었던 건 사실이었다. 허름한 정비소 뒤편에 스피더를 세울 때까지 그는 내내 제정신이 아닌 거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부품들과 전선들이 사방에 널부러져 있다. 타투인의 악명높은 모래바람이 정비소 벽에 싯누런 가래침이 들러붙은 것 같은 흔적을 남기고 있다. 누구도 그것을 닦아내려 하지 않는다. 소용없는 짓이기 때문이다. 애써 닦아내봤자, 다음 날이면 똑같은 상태로 돌아갈 뿐이다.

루크는 랜드스피더로 뛰어올랐다. 그가 운전석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역시 최근에 다시 손을 봐야 했던 반중력 부양기가 기긱거렸다. 지면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랜드스피더는 마치 바다에 뜬 보트처럼 공중에 떠올랐다. 루크는 엔진을 작동시켰다. 낑낑대는 듯한 소음과 함께, 이윽고 부양기 뒤로 모래를 날리며 랜드스피더는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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