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사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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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나사 (Demonass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성이다.

같은 이름을 가진 여성이 여러 명 있다. 먼저 예언자로서 ‘테베 공략 일곱 장군’ 가운데 한 사람인 암피아라오스와 에리필레 사이에서 태어난 데모나사가 있다. 이 데모나사는 폴리네이케스와 아르게이아의 아들 테르산드로스와 결혼하여 아들 티사메노스를 낳았다. 테르산드로스는 트로이 전쟁에 참가했다가 텔레포스의 창에 찔려 죽었으며, 티사메노스가 왕위를 이었다.

타우마코스의 아들이자 마리스 왕인 포이아스와 결혼하여 필로크테테스를 낳은 여성의 이름도 데모나사이다. 필로크테테스는 활의 명수로서 트로이 전쟁에 참가하여 파리스를 활로 쏘아 죽였다. 또 프티아 왕 악토르와 결혼하여 이루스를 낳은 여성도 이름이 데모나사이다. 배다른 동생 포코스를 죽인 펠레우스의 죄를 씻어 준 에우리티온은 데모나사의 아들이라고도 하고, 이루스의 아들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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