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사 위키

한국에서 놀부라는 이미지는 악에 상징에서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부를 축척한 현대인에게는 바람직한 인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흥보가 착하고 우애 깊은 인물이며, 놀보가 심술궂은 악인인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놀보가 흥보를 집에서 내쫓고 나몰라라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저지르는 것이 이야기의 발단이 되었다.

사실은 <흥보전>에서도 놀보를 징치하는 방법의 하나로 ‘추노의 형식’이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놀부가 제비를 잡아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리고 박씨를 받아 심었다. 괴물과 도께비가 나오다가 비로소 노란것이 니왔다. 저것이다. 이제야 금이 나온다고 소리 소리질렀다 "금이다" 하고 그러나 그것은 금이아니라 "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