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사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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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흠순(金欽純) 은 신라통일기의 장군. 서현(舒玄)의 아들이며, 유신(庾信)의 동생이다. 신라 화랑도의 19대 풍월주이며 관직은 승상에 이르렀다. 가야의 왕족 출신 신라의 군인, 정치인이자 외척이었다. 일명 흠춘(欽春)이라고도 한다. 어려서 화랑이 되어 인덕(仁德)과 신의(信義)가 깊어 크게 존경을 받았다.

백제 정벌에 나선 신라군 5만 가운데 제일 먼저 황산에 당도한 부대는 김흠순( 金欽純 )과 품일( 品日 )이 이끄는 선봉군이었다.

당나라 군사는 먼 길을 오느라 군량이 떨어지자 신라의 김흠순에게 식량 5천 석을 수일 안으로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 김유신은 667년 당나라 군사와 함께 고구려 정벌에 나섰으나 실패했으며, 이듬해 병으로 출전하지 못해 김인문. 김흠순을 보내어 당나라 군사와 연합, 고구려를 멸망시켰다.

당군과 신라군이 백제 땅에서 한바탕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이 일로 당은 신라 사신 김흠순을 억류하고, 김인문을 신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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