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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식 (金順式) 은 고려 건국초 명주 (溟州) 장군으로 끝까지 항거하다 왕건에게 설득을 받고 왕건에게 협력하였다.

양길궁예가 배신하기 전까지만 해도 죽주의 기훤이나 명주의 김순식과 더불어 가장 큰 신라 안의 세력이었고 김순식이나 기훤보다 일반 농민들과 백성들의 지지를 많이 받았다.

양길의 부하 장수였던 궁예가 독립하고, 나아가 양길을 제압하고 중부지방의 패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명주 김순식 세력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명주의 호족 김순식까지 땅을 들어 귀순한다. 궁예는 날아오른다. 양길을 밀어내고 한반도 중부의 패자(覇者)가 된다.

일찍부터 궁왕에게 등을 돌렸던 명주의 김순식은 은밀히 골암성을 지원하고 있었고, 철성의 환열은 광치나 해렴을 물러나게 하였다.

청주가 반기를 들어 뒤숭숭한 가운데 강력한 호족인 명주의 김순식이 반기를 들었을 때에도 시랑(차관급) 유권열이 나섰다.

왕건은 성을 하사하여 의제 가족적(擬制家族的)인 관계를 맺음으로써 연합을 굳게 하려는 정책이였다. 강릉의 호족인 김순식에게 왕씨 성을 하사하고, 청주의 호족 출신 이가도(李可道→王可道)에게 왕씨 성을 하사한 것이 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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