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예(弓裔, 861년~918년, 재위: 901년 ~ 918년)는 신라의 왕족이며 후고구려(태봉, 마진)의 초대 군주다. 그는 신라 헌안왕이 후궁을 통해서 얻은 아들이다. 성은 김씨, 본관은 경주, 이름은 선종이다. 그는 857년 음력 5월 5일 그의 외가에서 태어났다.

신라 경문왕(景文王)의 왕자로, 후고구려를 세우고 왕위에 올라 세력을 확장하나,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太祖王建)에게 찬탈(纂奪) 당했다.

876년 궁예 세달사에서 계를 받고 승려가 되었다. 877년 왕건이 출생하고 891년 궁예, 죽주 농민봉기군 기훤(箕萱)의 무리를 찾아간다.

관제를 정비하고, 강원·경기·황해를 점령, 남서해 해상권도 장악했다. 궁예는 자신의 세력이 커지자 호화 사치를 일삼았다. 그리고 점점 교만해져서 거칠고 잔인한 본성을 드러내게 된다. 전제 군주로서 횡포가 심하였다. 신숭겸 등이 왕건을 추대하자 도망가다 피살되었다.

왕건에게 왕위를 빼앗긴 포악한 애꾸눈 왕 궁예는 보리이삭을 훔쳐먹다 농민들에게 몰매 맞아 죽었다는 비참한 최후도 그의 포악성을 강조할 뿐이다.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에 궁예의 나라 태봉국 도성이 있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궁예가 철원에 도읍(905년)하면서 쌓은 도성은 외성, 내성, 왕궁성 3중 구조를 정확히 갖추고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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