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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康兆, 974년 ~ 1010년)는 고려 목종과 고려 현종 때의 장수이다. 황해도의 신천 지방의 호족인 신천 강씨(信川 康氏) 출신이며, 고려 목종, 현종 때의 장수이다.

발해 출신으로 나오는 고려의 무장 강조의 출생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고려 목종 때 중추사 우상시(中樞使 右常侍)로 역사상 처음 등장하였고 7대 목종 때 중추원사가 된 후에 서북면 도순검사로 부임하였다.

목종(穆宗)이 즉위한 뒤에 천추 태후(千秋太后)로 불리며 전권(全權)을 행사했으나, 강조(康兆)의 정변으로 권력을 빼앗기고 유배되었다. 대량원군(大良院君)을 후계자로 임명하자 김치양이 궁궐에 불을 지르고 대역을 감행하려 했으나, 반란을 꾀했다가 서북면도순문사(西北面都巡問使) 강조(康兆)에 의해 평정됐다. 강조는 대량원군을 옹립하고 김치양 일파를 죽이는 한편 목종과 태후를 섬으로 유배시켰다.

강조는 목종을 폐위하고 현종을 옹립한 정변을 일으켰다. 황해도의 토성(土姓)이나 본관은 분명하지 않다. 새로 등극한 현종은, 자기가 대통을 계승하는데 가장 공이 큰 강조를 중대사(中臺使)로 삼았다. 중대사는 중대성의 최고 책임자로서 왕명의 전달, 궁궐의 호위, 군사에 관한 모든 일을 장악하는 직책이었다. 새로 확보한 강동 6주를 경영하며 이 지역을 북방 방어기지로 삼은 것에 놀란 거란은 강조(康兆)의 정변을 구실삼아 제2차 침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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