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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Garuda,산스크리트어 : गरुड)는 힌두교와 불교에 등장하는 반신 반수의 조류와 같은 거대한 피조물이다. 가루다(Garuda)는 또한 불경에 있는 상상의 새이다.

대서사시 마하브하라타에 의하면 가루다가 처음 알을 깨고 나왔을 때의 기세는 흡사 우주 대폭팔과 같은 명렬한 지옥불과 같았는데 이로 인해 신들은 공포에 떨며 가루다에게 간청을 하였다. 신들의 청원을 들은 가루다는 자신의 크기와 힘을 줄이게 되었다. 안 그랬다면 세상은 아마 생지옥이 되었다.

비나타의 아들로 독수리 머리에 사람몸의 괴물이다. 가루다는 치라다, 가가네스 바라, 카마유사 등 수많은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다. 힌두교에서 가루다는 보통 인도신 비스누의 성스러운 탈 것으로 독수리의 부리를 가진 흰 얼굴에 건장한 금색 몸통에 붉은 날개로 그려지고 있다.

가루다는 고대 생물로 한번 하늘에 날아오르면 태양을 가릴 정도의 큰 덩치를 가졌다. 용을 잡아먹으며 날개는 금빛이다. 머리에는 여의주(如意珠)가 있고 항상 입으로부터 불을 내뿜는다고 전해진다. 태양의 신 수리야의 전차사(戰車師)인 아루나의 동생으로 나라야나를 태우고 다녔다.

현재 가루다는 여러 국가와 단체를 대표하는 심볼로도 쓰이고 있다. 불교 국가 태국에서는 가루다를 나라를 상징하는 심볼로 사용되고 있으며 왕족의 심볼로 가루다의 한 종류가 쓰이고 있다. 태국에서는 크리쳐 영화 가루다가 제작되기도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도 가루다는 국가 심볼로 쓰이고, 가루다 항공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몽고의 울란바토르 시의 심볼로도 쓰이고 있다. 그리고 미해군의 일렉트로닉 공습 비행대 134도 가루다로 불리우고 있다.